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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카테고리 전체 글 423개

  • 원씽

    2022.11.16
  • 리모와 알루미늄 아이폰 케이스

    2022.10.31
  • 연남동 에어비앤비 스테이 노멀띵스

    2022.10.25
  • 파크하얏트 부산 여행 디럭스킹 시티뷰

    2022.08.30
  • 미안하고 사랑하는 단아에게

    2022.07.25
  • 코리아 하우스비전 농 뤁스퀘어 전시 후기

    2022.06.05
  • 리디페이퍼 4세대 플립커버 화이트

    2022.04.25
  • 김승호 돈의 속성

    2022.03.14
  • 레너드 코렌 예술가란 무엇인가

    2021.11.30
  • 화성 캠핑장 반달곰이살던숲 솔로캠핑

    2021.10.31
  •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 아키라백 디너

    2021.08.25
  • 레이 크록 사업을 한다는 것

    2021.08.09
  • 애플워치 SE 44mm 실버 알루미늄 케이스

    2021.08.05
  • 허먼밀러 에어론 체어 미네랄

    2021.06.02
  • 마케팅 브레인 리뷰

    2021.05.27
원씽

멀티태스킹은 그동안 나의 생존 수단이었다.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 최소 6개의 과목을 두루 잘해야 했고 미대입시를 준비한 나는 그림까지 잘 그려야 했다. 디자인 잡지사 에디터가 된 이후로는 리서치, 취재, 글쓰기, 데이터관리, 포토그래퍼와 편집 디자이너와의 협업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잘해야 했다. 당시 커리어 과정에서 알게 됐던 남성 패션잡지 편집장님께서도 마감이 다가오면 한 가지 글쓰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몇 개의 글을 모니터에 띄워 놓고 옮겨가며 쓴다고 했다. 나 또한 그랬다. 사회생활 첫 5년은 멀티태스킹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었다. 세 번째 커리어였던 광고회사는 멀티태스킹 능력보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결과를 추구했다. 연봉협상 과정에서 대표님께 업무평가를 받았는데, 나를 정확하게 평가해주..

2022. 11. 16.
리모와 알루미늄 아이폰 케이스

작년 이맘 때 아이폰13 프로를 구매하고 줄곧 아이폰 정품 실리콘 맥세이프 케이스를 사용했다. 실리콘 맥세이프 케이스 색상은 아이폰 기기 색상인 그라파이트에 맞추어 블랙이다. 1년이 지나도록 별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으나 좀 지루해진 탓에 기분 전환을 위해 케이스를 바꾸기로 했다. 그동안 이메일로 신상품 소식을 받아 보았던 리모와 브랜드의 아이폰 케이스를 눈여겨 보다가 2020년 겨울 뉴욕에서 구매했던 리모와 캐리어와 같은 알루미늄 소재의 케이스가 있어서 구매했다. 알루미늄 소재 케이스는 단일 색상이라 색상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 해외 배송인 줄 알았으나 개인통관부호 없이 이틀 만에 배송이 온 걸 보니 리모와 코리아 국내 재고 분에서 발송을 해 준 것 같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내가 번 돈으로 무..

2022. 10. 31.
연남동 에어비앤비 스테이 노멀띵스

가을마저 지나가려 하는데, 지난 여름에 묵었던 연남동 에어비앤비 리뷰를 이제서야 올린다. 연남동에서 하룻밤 묵으며 떠올린 주거에 대한 생각들을 이 글을 통해 정리하려고 글을 쓴다. 내가 추억하는 연남동은 각별하다. 대구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상경해 서울 창천동 소재의 첫 직장에 입사한 2014년 어느날 눈에 보이는 부동산에 가서 첫 번째로 본 원룸방을 계약한 동네가 연남동이었다. 당시엔 연남동숲길공원 공사가 한창이었고 연남동이라고 해 봐야 동진시장을 끼고 있는 툭툭누들타이, 히메지카레, 리브레커피, 베무초칸티나 정도의 맛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상권이었다. 연남동에 자취를 했던 2년 6개월 동안 숲길공원이 열렸고 골목골목마다 맛집과 카페가 엄청나게 늘었다. 주말 아침 슬리퍼를 신고 나가 새로 문을 ..

2022. 10. 25.
파크하얏트 부산 여행 디럭스킹 시티뷰

파크하얏트 부산 여행을 다녀왔다. 최근 사진을 찍어 놓고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 일이 몇 번 있는데, 점점 귀찮다. 사진을 열심히 찍고 올리지 않은 것과 반대로, 이번엔 사진을 대충 찍고 올리는 포스팅이다. 사진을 대충 찍은 이유는 사진을 찍느라 짧은 여행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것 같기 때문. 이번 여행은 추억할 수 있을 정도로만 사진 찍는 순간이 즐거울 정도로만 찍기로 했다. 부산은 대학 졸업 이후로 거의 오질 않았으니 8년 가까이 여행하지 않은 도시다. 업무차 부산역을 경유해 다른 도시로 간 적은 2번 정도 있다. 그 사이 기장 힐튼 호텔과 해운대 시그니엘 호텔이 오픈해서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번 여행에 결국 그 두 개 호텔이 아닌 파크 하얏트 부산으로 정했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요..

2022. 8. 30.
미안하고 사랑하는 단아에게

형이 많이 미안하고 사랑하는 단아에게. 단아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지 3일이 지났으니 지금쯤 편안한 하늘나라에 도착했겠구나. 단아가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형은 걱정을 많이 해. 단아가 형과 함께한 지난 5년 동안 그리 넓지 않은 서향 집에서 마음껏 뛰놀지 못하고 햇볕도 많이 쬐지 못한 것 같아, 형은 단아에게 미안한 마음만 가득한 채 3일을 보냈어. 의사 선생님께서 심장병이 있었던 것 같다는 걸 미루어 짐작하는 건데 형이 단아에게 먹을 걸 너무 많이 줘서 이렇게 된 건 아닌 지 자책도 많이 해. 형은 단아를 떠나 보내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가, 이제 조금 괜찮아져서 단아를 더 오래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늦은 편지를 써. 형은 단아와 함께한 5년의 시간을 3일로 기억해. 첫째 날은..

2022. 7. 25.
코리아 하우스비전 농 뤁스퀘어 전시 후기

코리아 하우스비전 농 전시에 다녀왔다. 하우스비전은 2016년 도쿄에서 열렸던 두 번째 전시를 관람한 경험이 있다. 당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뒤 인테리어 잡지사 기자 신분이었기에 관심을 갖고 꼼꼼하게 살폈던 기억이 난다. 당시 전시 주제는 함께 사는 개인이라는 뜻의 코디비주얼(Co-Divisual)로 점차 개인화되어 가는 생활 환경에서 어떻게 개인과 개인을, 개인과 사회를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기업과 건축가가 한 팀을 이루어 총 12개의 1:1 스케일 건축물로 재현했다. 당시 급배수를 바닥이 아닌 천장에 두어 수전의 위치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집, 외부에서 열리는 냉장고가 있는 집 등 실제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과 마감재, 건축구조 등 다양한 실험을 옅볼 수 있는 작품들을 볼..

2022. 6. 5.
리디페이퍼 4세대 플립커버 화이트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리플리 시리즈가 절판되어 여기저기 중고를 알아보다 말다 한 지가 꽤 됐다. 곧 여름이 올 것 같아 서늘한 분위기의 리플리를 다시 찾아보려 하다, 전권을 전자책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리디페이퍼가 괜찮아 보이길래 사려는데 4세대가 곧 출시된다 하여 보름 정도 기다리다가 예약구매 해 빠르게 받았다. 아쉬운 점은 이전 세대보다 높은 가격 정도이고 며칠 사용해 본 바로 아주 만족한다. 전자책 특유의 느린 반응속도로 밑줄 긋기, 메모 등의 기능이 무용지물이라 전공서나 자기개발서를 읽기엔 불편할 것 같고 소설 읽기 용으로 주로 사용할 것 같다. 구매 동기가 그랬기 때문에 사자 마자 리플리 전권을 구매해 읽고 있다. 처음엔 가로 두쪽 읽기가 마음에 들었는데 읽다 보니 한쪽으로 읽게..

2022. 4. 25.
김승호 돈의 속성

30대가 되기 전에는 돈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매달 일정한 때에 통장으로 입금되는 월급을 어떻게 쓸까가 돈에 대한 생각의 전부였고, 이 중 얼마의 돈을 얼마간의 시간 동안 모아서 무엇을 할까라는 고민은 없었다. 당시 유행처럼 번진 욜로(YOLO)나, 플렉스(FLEX)하는 삶을 지향하진 않았지만 버는 족족 내 안목과 능력을 기르는 가치 투자라는 명목 아래 오리지널 가구를 사거나 고급 호텔을 가거나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맛집을 찾아 다녔다. 그 외에 씀씀이도 컸던 걸 돌이켜보면 버는 것에 비해 많이 쓰는 과소비 생활을 했던 것은 분명하고 이에 반성한다. 이립(而立) 모든 기초를 세우는 나이인 30대에 들어서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적으로는 내가 투자했던 안목과 능력으로는 막연히 꿈꾸던 고액연..

2022. 3. 14.
레너드 코렌 예술가란 무엇인가

3년 전 교토 여행을 다녀왔던 즈음 ‘와비사비’ 미의식에 한창 빠져 있던 때가 있었다. ‘미니멀리즘’의 연장선 상에 있는 듯 보였지만 그것으로 포괄할 수 없는 ‘어떤’ 감각이 와비사비에 존재했다. 그 어떤 감각은 머릿속으로 떠올려 보면 좌우 균형이 정확히 맞지 않고 표면이 거친 도자기라던가 조도가 균일하지 않은 호롱불 같은 불완전한 형상이 그려진다. 나는 무어라 단언할 수 없는 이 감각을 이해하기 위해 당시 출간되었던 (윌북, 2017)와 (안그라픽스, 2019)를 읽었다. 줄리 포인터 애덤스가 쓴 가 킨포크에서 프로듀서로 일하며 보고 느낀 바를 바탕으로 엮은 책답게 동서양 각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와비사비의 개념에 접근한 (그래서 그저 감상에 그쳤던) 반면, 레너드 코렌이 쓴 는 미술사와 ..

2021. 11. 30.
화성 캠핑장 반달곰이살던숲 솔로캠핑

시월의 마지막 주말 경기도 화성 반달곰이살던숲 캠핑장으로 솔로캠핑을 다녀왔다. 월드컵대교와 서부간선지하도로가 개통되며 편도 1시간 남짓한 거리가 부담 없었다. 빨갛게 노랗게 물든 나무 아래에서 가을을 만끽하는 감성 캠핑을 기대하고 두 달 전쯤 예약을 했지만 막상 내가 머문 사이트 주변의 나무들이 기대만큼 물들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운 캠핑이 됐다. 솔로캠핑은 이번에 세 번째다. 여럿이서도 캠핑을 가 봤지만 줄곧 혼자서 캠핑하는 것이 체질에 맞다고 생각했다. 이것은 캠핑을 떠나는 이유와도 연관된 것 같은데, 나는 타인과 대화를 그리 오래하지 못하고 술자리도 좋아하지 않는 반면에 혼자서 생각에 잠기는 걸 좋아하기 때문인 것 같다. 코로나 이전에 여행을 다닐 때도 혼자인 편이 좋았다. 이번 캠핑에서 새로 산 스..

2021. 10. 31.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 아키라백 디너

여름 휴가를 코로나로 멀리 가지 못하고 가까운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로 떠났다. 마침 에바종에서 룸업그레이드와 호텔 내 이용할 수 있는 20만 원 크레딧도 지급주어서 비교적 합리적으로 포시즌스 호텔을 경험할 수 있었다. 포시즌스 호텔은 미쉐린가이드에서 항상 서울의 첫 번째로 손꼽히는 호텔로 소개하기에 그 명성을 느끼고 싶었지만, 몇 십 분 거리에 집이 있는 지라 선뜻 예약하지 못했던 호텔이다. 기존의 후기들을 보아도 회사에서 예약해 방문했다는 등의 비즈니스 호텔 이미지가 강했다. 포시즌스 호텔에 숙박은 하지 않았지만 두 번의 F&B 경험은 있었다. 첫 번째는 과거 광화문 소재의 회사에 재직하던 시절 팀 회식을 하러 2층 보칼리노 레스토랑을 방문했던 것이었고 (디너 알라카르테로 1인당 약 5만원을 지출), ..

2021. 8. 25.
레이 크록 사업을 한다는 것

아버지는 생신을 음력으로 세신다. 나는 음력 생일을 챙기는 것을 이해하기 어려운데, 더이해할 수 없는 점은 아버지의 주민등록 상 생일 역시 음력 날짜로 기록된 점이다. 그래서 내가 아버지의 생신을 주민등록 상의 양력 날짜 챙기더라도 그 날이 양력 생신이 아닌 것이다. 이런 불편함으로 내 나이 30이 넘도록 아버지 생신을 제 때 축하하지 못하고 있고, 이번 해에도 한 주 늦게 생신을 챙기게 되었다. (어디까지나 핑계지만) 아버지는 평생 개인사업자였다가 50대 중순에 접어든 작년부터 직장생활을 하신다. 20대 때 했던 화물운전 경험을 살려 형님의 공장에서 3톤 화물 차량을 운전한다. 아버지 생신을 맞아 고향에 간 지난 주말에도 아버지는 운전을 했고 새벽 5시 배송 길에 나를 조수석에 태워 거래처 공장들을 보..

2021. 8. 9.
애플워치 SE 44mm 실버 알루미늄 케이스

애플워치 SE 44mm 실버 알루미늄 케이스를 샀다. 기존 애플워치 1세대 스테인레스 제품을 만족스럽게 사용하던 차에 1세대에는 없고 SE에는 선택할 수 있는 셀룰러 기능이 필요했다. 요즘 살이 부쩍 쪄서 밤마다 1시간 동안 1만보 걷기 또는 뛰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아이폰을 들고 뛰니까 힘들더라. 그래서 핸즈프리로 애플워치만 차고 운동하길 원했다. 구매는 쿠팡에서 했다. 애플 정가 대비 약 6만원 가까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다. 옵션마다 할인 폭이 다른데, 내가 원했던 모델이 가장 할인 폭이 컸다. 요즘 로켓배송이 예전만큼 빠르지 않은데, 다행스럽게도 다음날 잘 도착했다. 6년 세월이 무색하게 잘 작동되던 애플워치 1세대와 비교해보니 반응속도가 월등히 빠르고, 베젤이 조금 줄었고 좀 더 가볍다. 원하..

2021. 8. 5.
허먼밀러 에어론 체어 미네랄

지금까지도 스승님으로 모시고 있는 L 교수님은 신입생이던 우리에게 되도록 빨리 뉴욕을 여행하라고 해주셨다. 나는 군대를 다녀온 뒤 첫 방학 때 뉴욕을 한 달간 여행했다. 당시 혼자 하는 타지 여행에 두려움이 컸던 탓에 그리 유익한 여행이 되지는 못했고, 여행을 마친 뒤 이렇다 할 깨달음은 없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20대 초반에 체감한 뉴욕 여행이 사회적 자아의 첫 단추였다. 국립박물관에서 34년 간 일하며 평생을 예술과 함께한 이내옥 씨는 저서 에서 이렇게 외쳤다. “훌륭한 것들을 많이 보아라! 이류나 삼류가 아닌 최고의 것들을 보게 되면, 당신은 점차 훌륭한 것에 눈이 뜨일 것이다.” 이 외침을 교수님의 가르침과 겹쳐 보자면, 훌륭한 것들을 빨리 보면, 훌륭한 것에 더 빨리 눈이 뜨일 것이다...

2021. 6. 2.
마케팅 브레인 리뷰

책 리뷰를 하면서 대학 시절을 많이 떠올리게 된다. 아마도 내 자아가 대학생 시절 4년 동안 뿌리내렸기 때문일 것이다. 어쨌든 대학에서 실내 디자인을 전공하며 약 3할은 마케팅을 공부했다. 일의 순서상으로 디자인이 된 다음에 마케팅이 있겠으나 마케팅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좋은 디자인을 할 수 없다는 교수님의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STP, 포지셔닝, 3C, 4P 등의 마케팅 개념들을 조금씩 알아갔다. 대학을 졸업하고 디자이너가 되지 않았다. 처음엔 디자인을 취재하는 잡지사 기자로 일했고, 그다음엔 디자인 호텔 객실을 판매하는 OTA에서 에디터로 일했으며, 그런 다음에는 광고사에서 AE로 일했다. 디자인을 전공한 것이 업무에 두루두루 도움이 되었는데, 연차가 쌓일수록 디자인보다 마케팅에 대한 공부..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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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디자인을 공부하고 에디터로 일하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1인 기업가가 된 보심입니다.
문의 사항은 페이지 하단 메일로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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