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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카테고리 전체 글 20개

  • 그랜드하얏트서울 프리미엄남산 킹 방문기

    2021.04.13
  • 뉴욕 시스터시티 호텔 코너룸

    2020.01.25
  • 리차드 마이어 강릉 씨마크호텔 갤러리더블

    2019.01.26
  • 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에디터룸

    2018.07.06
  • 정선 파크로쉬 숙암코너스위트

    2018.07.02
  • 일본 인테리어 잡지 월간 상점건축 商店建築 단행본 굿 디자인 호텔

    2018.05.05
  • 워커힐 호텔&리조트 북카페 워커힐 라이브러리

    2018.04.10
  •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 웰니스 호텔 리서치

    2018.03.22
  • 콘래드 오사카 나카노시마 페스티벌 타워 리서치

    2018.02.20
  • 호시노 리조트 호시노야 교토 리서치

    2018.02.18
  • L7 홍대 호텔 스탠다드 더블 룸, 플로팅 다이닝, 블루루프 라운지 / 홍대에서 잘 먹고 잘 잤습니다

    2018.01.25
  • 무인양품 무지 호텔 선전 MUJI Hotel Shenzhen

    2018.01.06
  • 부산 해운대에 가면 / 신라스테이 해운대, 테라로사 수영점, 해운대 원조할매국밥

    2017.12.14
  • 제주도 금오름 둘레를 걷는 사람들 / 제주신화월드 랜딩리조트 주변 여행

    2017.11.28
  • 대만 타이베이 여행 / 비 내리는 타이베이에서 잘 먹었습니다

    2017.09.04
그랜드하얏트서울 프리미엄남산 킹 방문기

주말 여행을 계획하다 멀리 떠나기가 싫어 가까운 곳으로 호캉스를 즐기기로 했다. 광화문과 남산 쪽 호텔 몇 곳이 후보에 올랐는데 그 중 그랜드하얏트서울로 정했다. 걸어 갈 수 있는 거리에서 한남동의 숍들과 레스토랑을 방문할 수 있기도 했고 휴식을 하기에 광화문 도심보다 남산이 나았기 때문이다. 토요일에 체크인을 하려니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조금 조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요일 체크인으로 예약했다. 나는 오전 반차를 냈고 푹 쉬고 다음날 아침 조식을 여유롭게 먹은 다음에 업무로 복귀하는 일정. 객실은 남산 뷰와 한강 뷰(시티 뷰가 더 정확한 표현일 듯하다)가 있는데 휴식 취지에 맞게 남산 뷰로 결정. 조금 일찍 도착해 주차를 하고 얼리 체크인을 할 수 있을까 싶어서 리셉션 데스크로 갔으나 전날 객실이 ..

2021. 4. 13.
뉴욕 시스터시티 호텔 코너룸

뉴욕 여행은 두 번째이다. 정확히 10년 전, 2010년 겨울에 미국 동부를 여행했을 때 뉴욕에 보름 넘게 머물렀다. 그당시에 취향과 관점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최대한 많이 걷고 경험하며 도시와 친밀해진 것이 지난 10년 동안 내가 성장할 수 있었던 자양분이 되었다. 오랫동안 이 여행의 목적지를 2020 하계 올림픽을 준비하는 도쿄로 생각했는데, 일본 여행에 대한 반감과 서양(웃긴 표현이다) 여행에 대한 갈증이 겹쳐 뉴욕 여행을 결심했다. 10년 전에 비해서 뉴욕은 얼마나 변했고, 나는 얼마나 성장했을까. 이번에 뉴욕 여행에 쓸 수 있었던 시간은 3일이었다. 시간이 짧은 만큼 계획이 중요했다. 최대한 많이 보기보다는 지난 10년 사이, 뉴욕의 도시 건축적인 변화.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10년 전..

2020. 1. 25.
리차드 마이어 강릉 씨마크호텔 갤러리더블

이직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업무를 배우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 ‘이번 일만 끝나면… 이번 일만 끝나면…’ 하는 생각에 미루고 미루다 10개월이 다 되어서야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탁 트인 겨울바다가 보고싶었다. 강릉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 날 한파가 한풀 꺾인 포근한 날씨라 기대를 잔뜩 했는데, 막상 여행 당일이 되니 미세먼지가 심했다. 반나절 정도 강릉의 한적한 동네를 산책하려는 계획을 무르고 체크인 시간부터 체크아웃시간까지 꽉 채워 호텔에만 머무르게 됐다. 리차드 마이어의 설계로 2015년 개관한 씨마크 호텔. 인테리어디자인 잡지사에서 일을 하던 사회초년생 때부터 동경하던 건축물이었지만 높은 숙박료 때문에 경험하지 못하다 사회생활 5년 차가 돼서야 찾았다. 씨마크호텔 외관은 코너가 ..

2019. 1. 26.
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에디터룸

지난번 홍대 타르틴에 갔다가, 타르틴이 입점한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에 묵어보고 싶다고 감상을 남겼는데,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서울로 오게 되어 생각보다 일찍 묵게 되었다. 아버지의 취향 배려 없이 오로지 마이웨이. 지상층에 있는 타르틴 베이커리&커피는 지난번 봤던 대로, 홍대 대로변에 자리한 시원시원한 공간감이 마음에 든다. 체크인은 3층 데스크에서 진행했고 직원이 데스크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더라. 비좁은 엘리베이터에서 어색해 조금 불편했다는. 묵은 객실은 에디터 트윈룸. 오토그래프 컬렉션이 젊은 층을 겨냥한 메리어트 그룹의 브랜드인 만큼, 기존 호텔에서 볼 수 없던 화사한 색상을 과감하게 사용하고, 욕실 벽면과 세면대 마감 역시 보기 드문 도끼다시(테라조)를 사용했다. 아버지가 그것을 보고, 옛..

2018. 7. 6.
정선 파크로쉬 숙암코너스위트

월정사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파크로쉬에 도착했다.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한 리차드 우즈의 인상적인 벽면 아트워크와, 주변 산에서 채석한 돌로 꾸민 로비 벽면, 그리고 편안한 소파가 놓인 라운지가 기분 좋게 조화를 이루었다. 리차드 우즈의 작품 역시 호텔을 둘러싼 숙암리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것이다. 로비뿐만 아니라, 1층 야외 수영장과 루프탑 야외 벽면에 연속적인 작품을 남겼다. 난색 계열로 벽면에 작업한 루프탑의 작품은 호텔 외관과 함께 멀리서도 보여 인상적이다. 이날 머문 객실은 숙암 코너 스위트다. 코너 객실이라고 해서 양면으로 창이 난 것은 아니고, 사선의 여분 공간을 활용해 욕조가 놓였다. 에바종 패키지로 예약해 스파실론 입욕제와 레스토랑 바우처를 받았다. 1시간가량, 객실을 구경하고..

2018. 7. 2.
일본 인테리어 잡지 월간 상점건축 商店建築 단행본 굿 디자인 호텔

일본의 인테리어 디자인 월간지 상점건축 商店建築. 취재 기자 시절 디자이너 사무실에 인터뷰하러 가면 서가에 꽂힌 상점건축 商店建築 을 쉽게 찾을 수 있었을 만큼, 매달 양질의 인테리어 디자인 정보를 싣고 있다. 상점건축 商店建築 에서는 월간지 외에 공간 유형 별로 ‘굿 디자인' 단행본을 발행하고 있다. 앞서 매달 잡지에 소개되었던 인테리어 디자인을 재편집하는 것을 넘어, 시대 정신을 담은 인터뷰와 대담을 엮는다. 이번 단행본이 ‘굿 디자인 호텔’ 임을 알고 책이 발행되자 마자 일본 아마존을 통해 해외 직구했다. 배송료 포함 가격은 원가의 1.1배 정도인 약 3.6만원이었고 배송은 약 일주일이 걸렸다. 인바운드 수요가 꾸준히 느는 것은 물론 2020 도쿄 하계 올림픽 개최를 앞둔 관광 열기로 인하여, 도쿄..

2018. 5. 5.
워커힐 호텔&리조트 북카페 워커힐 라이브러리

책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카페, 워커힐 라이브러리에 다녀왔다 월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호텔에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본관 2층에 위치,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안락 의자를 갖춘 편안한 '프라이빗 존'과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음악을 듣거나 컴퓨터, 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는 조금더 퍼블릭한 공간으로 나눠져 있었다 호텔 투숙객은 할인이 되고, 음료를 주문해야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커피 한 잔에 만원 꼴로 비싸지만, 책과 음악으로 둘러싸인 공간과 호텔급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니 괜찮다 시공사의 북 큐레이션 아래 문학, 여행, 취미 등 다양한 장르에 이르는 3,000여 권의 책이 비치되었다고 하며, 같은 책이 2~3권 씩 깨끗한 상태로 진열됐다 진열장, 조명, 카페트, 소파, 좌석의 배치..

2018. 4. 10.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 웰니스 호텔 리서치

강원도 정선에 들어선 호텔, 파크 로쉬 파크 하얏트 서울과 부산에 이어서 HDC 현대산업개발그룹 호텔아이파크의 새로운 호텔로 평창올림픽에 맞추어 개장 도심 한가운데 있는 파크하얏트 서울과 부산과 달리, 강원도 정선의 산골자기에 있는 알파인 경기장 바로 앞에서 웰니스를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강원도 강릉 경포대 해변에 있는 씨마크 호텔과 같은 계열인줄 알았으나, 씨마크는 호텔아이파크가 아닌, 현대호텔 계열로 서로 달랐다 웰니스라는 뚜렷한 콘셉트를 내세운 만큼, 요가 명상 필라테스 스파 사우나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에이스 침대공학연구소와 협업하여 인바디·스트레스측정 및 맞춤형 침구를 제안하는 숙암 랩 프로그램이 독특하다 바위로 유명한 정선 숙암리의 장소성에서 암석을 뜻하는 프랑스어 로쉬..

2018. 3. 22.
콘래드 오사카 나카노시마 페스티벌 타워 리서치

오사카에서 묵는 호텔은 작년에 문을 연, 신규 고오급 호텔 콘래드 오사카! 콘래드 오사카는 나카노시마 페스티벌 웨스트 타워의 상층에 위치한 호텔로 빼어난 오사카 도심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 힐튼 그룹 최상위 브랜드인 콘래드 객실 중에서도 동급 최대를 자랑한다. 호텔은 히고바시 역, 와타나베바시 역과 가까운데, 호텔까지는 꽤 걸어야 한다는 후기를 봐버렸다.. 오사카 나카노시마는 서울의 여의도처럼 도심 속에 있는 작은 섬. 도지마가와 강과 도사보리가와 강 사이, 동서로 약 3.5㎞ 정도 길게 뻗어 있다. 약 20개 다리로 연결되어 섬처럼 느껴지지 않지만, 수변공간에 조성된 공원을 따라 산책하기 좋다. 나카노시마는 아래와 같은 유서 깊은 장소들이 있다. 1891년 조성된 수상 공원인 나카노시마 공원, 1..

2018. 2. 20.
호시노 리조트 호시노야 교토 리서치

게스트룸을 열던 당시에 관련 글에서 밝혔듯, 호시노야 교토에서의 하룻밤을 꿈꿔왔다. 마침내 그 꿈을 이룰 시간! 비록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거나,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날이 아닌, 꽃봉오리가 막 싹트는 이른 봄의 여행이지만, 너무 기대된다는! 오늘은 호시노야 교토에 대해 공부를 했다. 호시노야 교토가 있는 장소는 과거 황제와 귀족들이 집을 짓고 계절의 변화를 즐기던 곳으로, 17세기 당시 무역 거물 스미노쿠라 료이 역시 큰 저택을 직접 짓고 자연을 즐겼다고 한다. 그 저택은 약 100년 전부터 료칸으로 운영되었고, 2009년부터는 호시노 리조트가 호시노야 교토를 운영하고 있다. 호시노야 교토가 시작된 것은 10년 정도지만, 건물이 가진 역사는 임진왜란과 비슷한, 400년의 전통을 가진 것! 호시노야는 현대..

2018. 2. 18.
L7 홍대 호텔 스탠다드 더블 룸, 플로팅 다이닝, 블루루프 라운지 / 홍대에서 잘 먹고 잘 잤습니다

막 오픈한 L7 홍대에 다녀왔다. 처음 상경했을 때 3년간 홍대에 살고 일해서 고향을 찾는 기분으로 호텔로 갔다.L7 호텔 브랜드는 롯데호텔 계열의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다. 고급 서비스와 시설을 줄여 가격을 낮추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고객의 취향을 맞추었다. 몇몇 국내 호텔 브랜드가 비즈니스호텔 체인 사업에 적극적이다. 신라는 비지니스호텔 브랜드인 신라스테이를 이미 전국에 가지고 있고, 글래드 여의도로 시작한 대림은 강남과 공덕으로 판을 넓혔다. 명동에서 시작한 롯데 L7 역시 강남과 홍대로 체인을 늘리는 추세.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투숙객 입장에서는 잘 곳이 많아져서 좋다. 비슷한 가격대의 신규 호텔은 저마다 차별화 전략을 두기 마련이다. L7 명동은 투숙은 하지 못하고 루프톱 바만 이용했는데 남산..

2018. 1. 25.
무인양품 무지 호텔 선전 MUJI Hotel Shenzhen

무지(MUJI 無印良品 무인양품)가 중국 선전(Shenzhen 深圳 심천)에 첫 번째 호텔을 연다. 양품계획 보도자료를 참고한 리서치를 남긴다. 무지 호텔 선전은 5개 카테고리, 총 79개 객실을 갖추었다. 객실 1박당 조식이 포함된 가격대는 카테고리에 따라 1인 기준 약 10만 원부터 최대 약 40만 원까지다. 호텔 부대 시설로는 무지 다이너 MUJI Diner, 라이브러리, 피트니스센터, 회의실, 그리고 매장 등이 있다. 무지 다이너는 118석의 규모로 설계되었다. 세계 각지의 가정 요리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를 맛보고 일부 식기류를 구매할 수 있다. 호텔 라이브러리에는 열람용 책 약 650여 권이 구비되고 별도로 판매하지 않는다. 2~3층에 걸쳐 들어서는 무지 매장은 현재 중국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2018. 1. 6.
부산 해운대에 가면 / 신라스테이 해운대, 테라로사 수영점, 해운대 원조할매국밥

대학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다.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하고 즐거운데 다들 멀리 지내서 자주 보지 못해 아쉬운 친구들이다. 내 생일이 있는 날 주말에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를 찾았다. 기차를 타고 서울에서 대구까지 간 뒤, 대구에서 J의 차를 타고 해운대까지 곧장 달렸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에 하나 있는 청도새마을휴게소에 들렀는데, 그마저 공사 중이라 전쟁 피난처 같은 막사에서 우동을 먹었다. 부산은 정말 오랜만이다. 아마 서울에서 생활한 뒤로 한 번도 못 갔으니, 5년만인 것 같다. 부산에서 쌓은 추억이 많아서인지, 익숙한 빌딩들을 보니 괜히 마음이 더 들떴다. 먼저 테라로사 커피 수영점에 들렀다. 인테리어를 전공한 우리는 옛 공장을 개조한 그곳에서 공간이 어쩌느니, 유행이 어쨌니, 마감재가 뭐니..

2017. 12. 14.
제주도 금오름 둘레를 걷는 사람들 / 제주신화월드 랜딩리조트 주변 여행

효리네 민박에 소개된 해 질 녘 금오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제주도를 서너 번 다녀왔지만 오름을 찾은 적은 없었다. 다시 제주도를 방문한다면 오름에 꼭 가야지, 라고 마음을 먹었다. 지난주 제주도로 이틀간 출장을 가게 되었고, 이튿날 오전 시간을 활용해 금오름을 찾았다. 숙소였던 제주신화월드에서 차를 타고 편도 약 15분, 약 7천 원이면 금오름 주차장에 도착했다. 카카오T 앱으로 택시를 편하게 오갔다. 택시를 타고 금오름으로 향하는 길, 택시 기사님께서 금오름이 최근 방송에 나와서 알려지긴 했지만, 새별오름의 풍경이 더 아름답고, 그곳이 관광지로도 더 잘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신화월드에서 두 오름까지 거리도 비슷하다 했다. 잠시 새별오름을 갈까 생각했지만, 대세를 거스르길 좋아하는 변태 감성을 가진..

2017. 11. 28.
대만 타이베이 여행 / 비 내리는 타이베이에서 잘 먹었습니다

왜 타이베이였는지 모르겠다. 타이베이 온천 호텔에 대해 글을 쓰게 되어서 대만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위키백과를 찾아보았던 게 흥미를 끈 것 같았다.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친구들과 함께 맛집 투어를 하면 좋겠다, 싶었다. 비행기 표와 호텔을 예약하고 틈틈이 타이베이 여행을 찾아보았지만 딱히 가고 싶은 여행지가 없었다. 간혹 가고 싶은 곳은 하루를 온전히 써야 해서 2박 3일 일정이 부담스러웠다. 친구들도 딱히 먼 곳으로 돌아다니고 싶지 않은 눈치라서 시내 맛집만 열심히 찾았다. 타이베이 도심(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중산과 동먼 일대)에서 친구들과 잘 먹은 식당 위주로 감상을 남긴다. 타이베이에 있는 2박 3일 내내 비가 내려서 그리 덥지는 않았지만 여행하기 그리 좋지도 않았다. 중산에 있는 글로리아..

2017.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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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디자인을 공부하고 에디터로 일하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1인 기업가가 된 보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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