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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B 카테고리 전체 글 42개

  • 매거진 B 호시노야 / 내일의 료칸을 그린다

    2018.05.16
  • 매거진B 무인양품 / 산소 같은 브랜드

    2017.01.30
  • 매거진B 위워크 / 위워크 서울 강남지점 매거진B 이벤트

    2016.12.11
  • 매거진B 서울 / 서울 감각

    2016.10.10
  • 매거진B 에어비앤비 / 현지인이 사는 그 집

    2016.07.12
  • 매거진B 베를린

    2016.01.07
  • 매거진B 브레빌 리뷰

    2015.09.29
  • 매거진B 파타고니아 리뷰 / 각자가 알아서 운영해 나가는 회사

    2015.07.27
  • 매거진B 츠타야 리뷰 / 츠타야에서 배운다

    2015.06.04
  • 매거진B 나스 리뷰

    2015.05.10
  • 매거진B 헬베티카 리뷰

    2015.04.07
  • 매거진B 라이카 리뷰

    2015.03.12
  • 매거진B 브랜드 저널 B:ALANCE 리뷰

    2015.03.05
  • 매거진B 비트라 리뷰

    2015.01.16
  • 매거진B 리모와 리뷰

    2014.12.09
매거진 B 호시노야 / 내일의 료칸을 그린다

매거진 B 호시노야 편이 나온다는 소식에 기다렸다는 듯이 예약 구매하고, 받자마자 게걸스럽게 읽었다. 오랜만에 경험한 딥 리딩. 매거진 B 에서 다룬 호텔 브랜드로는 에이스 호텔 이후로 두 번째다. 에이스 호텔이 ‘로컬 문화’를 앞세운 새로운 숙박 흐름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 매거진 B 에이스 호텔의 큰 골자였다. 호시노야 편을 읽고 돌이켜 보니, 에이스 호텔이 말하던 로컬 문화는 기존의 베이비 붐 세대의 ‘럭셔리’의 반테제로서 밀레니얼 세대가 공유하는 ‘서브 컬처’의 느낌이 강했다. 반면, 호시노야 브랜드가 공유하는 ‘로컬 문화’는 역사와 전통에 뿌리를 둔 ‘럭셔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에 가깝다. 일반적으로 럭셔리 호텔 비즈니스는 고급 시설과 친절한 서비스를 내세우기 마련인데, 그것들을 구체적..

2018. 5. 16.
매거진B 무인양품 / 산소 같은 브랜드

매거진B가 무인양품을 좀 더 일찍 다룰 줄 알았다. JOH 대표이자 매거진B 발행인인 조수용은 매거진B가 창간되기 전 어느 인터뷰에서 이상적인 브랜드로 무인양품과 프라이탁을 꼽았다. 프라이탁이 창간호로 다루어졌으니 무인양품도 곧 다루겠군, 이라고 생각했지만, 좀처럼 다루지 않아서 의아했던 기억이 난다. 꼬박 1년 전 이맘때 무인양품 브랜드 전반을 소개한 단행본 [무인양품 디자인]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어, 어쩌면 매거진B에서 무인양품을 다루지 않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 책으로도 충분히 무인양품을 잘 설명했기 때문. 하나, 매거진B가 무인양품을 다루었고 B의 관점으로 본 무인양품은 달랐다. 역시 매거진B는 브랜드가 발산하는 문화에 초점을 맞추어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브랜드를 이해하기 좋다...

2017. 1. 30.
매거진B 위워크 / 위워크 서울 강남지점 매거진B 이벤트

매거진B × 위워크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위워크 서울 강남지점에 다녀왔다. 마침 위워크에 입주한 대학 후배가 있어서 프라이빗 오피스도 둘러볼 수 있었다. 지난 목요일, 12월 8일 저녁 7시에 열린 이벤트는 위워크 뉴욕을 취재한 매거진B 김영민 에디터의 취재 스토리와 매거진B 최태혁 편집장과 위워크 김수진 디렉터와 대화의 시간으로 이루어져 밤 9시까지, 2시간가량 열렸다. 퇴근 후 이벤트에 곧장 가서 저녁을 못 먹었던 터라 몹시 배가 고팠는데, 위워크에서 수제맥주와 스낵을 준비해줘서 격하게 감사했다. 맥주와 음식이 맛있고 공간도 분위기도 편안해서 이벤트를 더욱 즐겼던 것 같다. 맥주와 커피, 과일수를 무료로 이용한다는 위워크 입주자 후배가 마냥 부러웠다. 위워크 뉴욕을 취재한 매거진B 김영민 에디터가 잡지..

2016. 12. 11.
매거진B 서울 / 서울 감각

지난달 중학교 동창 결혼식에 갔더니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이 많았다. 어색함보다는 반가움이 앞서서 예식장을 총총 뛰어다니며 친구들과 인사했다. 스스로 내성적이라고 생각하는 내가 보기에도 그런 활기찬 모습이 낯설었는데, 친구들은 “야, 막 어제 만난 것 같아. 너 여전하네.” 라고 말했다. 여전하다니, 내가 중, 고등학생 때 이렇게 밝게 인사하는 학생이었던가, 아닌 것 같은데. 실없이 여기저기 웃고 다녔던 것 같긴 하다. 난 기억력이 좋지 않은데다가 사실과 달리 내가 원하는 쪽으로 기억하는 편이라서 타인이 그랬다고 하면,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길 수밖에 없다. 어쨌든 반가웠던 건 진짜다. 취업난이라지만, 친구들 대부분 직업을 가졌더라(그런 친구들만 온 걸지도 모른다). 그동안 공감대를 이룰만한 시간이 없었다보..

2016. 10. 10.
매거진B 에어비앤비 / 현지인이 사는 그 집

장우철은 지큐에서 "집이라는 말보다 방이라는 말이 더 와 닿는다. 우리는 서울에서, 대체로 가난한 줄도 모르고 가난하게, 임시라는 듯이, 큰 집에 관한 별다른 이상도 갖지 않으며 세를 받지 않고, 세를 내며 살고 있다. 서울의 방은 점점 작아지니, 가구다운 가구, 접시다운 접시, 스피커다운 스피커는 방이 아니라 널찍한 카페에 가야 있다."라고 했다. 아주 공감. 에어비앤비가 이슈가 될 때마다, 나도 방을 올려볼까,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건, 방이 너무 좁기 때문이기도 하고, 내 취향대로 꾸미지도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내 취향대로만 마음대로 꾸밀 수 있다면, 에어비앤비 초창기에 그랬듯, 접이식 매트리스를 놓고 손님을 맞을 수 있었을 거다. 그럼 지금 매달 블로그 애드센스 광고보다 더 큰 부 수익이 생..

2016. 7. 12.
매거진B 베를린

어쩐지 이후로 매거진B 리뷰를 못했습니다. 매번 다루는 브랜드의 개성이 제각각이다보니 지난 세 편은 제게 의미 있게 다가오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스타워즈 편은 를 즐겁게 봤으니, 시간을 두고 점점 의미 있어 질 것 같은 예감). 이번에 발행된 매거진B 은 지난 42편의 잡지와 표지의 제호만 빼고 다 바뀌었다고 할 만큼 다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하나의 도시를 브랜드로 다루었기 때문! 그동안 B가 다루었던 브랜드 중 로컬-넓게는 도시와 국가-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편을 유난히 즐겁게 읽었습니다. 특히 과 , 그리고 편이 기억에 남습니다.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브랜드 스토리가 탄탄한 와 를 즐겁게 읽었죠. 매거진B의 자매지였던 페이퍼B에서도 역시 경리단길, 도산공원, 한남동 등 서울의 을 조망한 마지..

2016. 1. 7.
매거진B 브레빌 리뷰

며칠전 아이리버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아스텔앤컨의 제품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스텔앤컨의 휴대용 제품 디자인을 리뉴얼하는 팀과의 자리였는데요, 그들은 기존 아스텔앤컨의 디자인이 지나치게 기술적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무손실 음원을 들을 수 있는 기기로 전문가에게 인지도가 높은 만큼 최상의 기술이 접목된 것인데, 디자인에서까지 그런 모습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새한정보시스템과 아이리버가 내놓은 제품이 MP3의 대중화에 역할을 했지만 결국 왕좌는 애플의 iPod에(iTunes를 차치하고 유저인터페이스만 보더라도) 내 준 것과 유사한 흐름이라 할까요? 현재의 아스텔앤컨의 디자인은 음악의 감성을 담기보다, 기술적 감성이 담겨 전문가가 아니라면 사용하기 꺼려지는 디자인임에 공감했습니다...

2015. 9. 29.
매거진B 파타고니아 리뷰 / 각자가 알아서 운영해 나가는 회사

저는 옥외 활동을 즐기지 않습니다. 고작 달리기 정도가 전부죠. 당연 아웃도어 브랜드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상황에 맞지 않게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처럼 마구잡이로 입는 사람들로 인해 오히려 반감이 있습니다. 이번에 매거진B에서 다룬 브랜드는 파타고니아 Patagonia로 아웃도어 브랜드로 역시나 잘 몰랐던 브랜드입니다. 사회적 기업, 자연 친화적 브랜드는 제가 대학에서 공부하던 시절 익히 들어 당연하게 여겼고 사회에 관련 법규도 꽤 정해진 상황이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지금의 상황이 당연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원포원(One for One)' 캠페인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내세우며 알려진 신발 브랜드 탐스 TOMS의 진정성이 의심되는 시점에서 알게된 파타고니아는, 지난 40여년간 자발적인 사회적 ..

2015. 7. 27.
매거진B 츠타야 리뷰 / 츠타야에서 배운다

T-SITE 다이칸야마 길 건너편 ASO 에서 1시간 남짓 커피를 마시며 츠타야 서점을 바라보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T-SITE 내부에 있는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점인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보내기보다 로컬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자는 뜻에서 였습니다. 다이칸야마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인상깊었던 카페로 기억합니다. T-SITE 는 그런 분위기를 한층 격상시켰다고 할까요. 다소 짧은 시간 계획했던 T-SITE 방문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더 알고 싶은 욕구와 호기심이란! 그 뒤로 T-SITE 기획서와 다름없는 《라이프스타일을 팔다》를 읽었는데도 그 갈증은 가시질 않았습니다. 이번 매거진B가 그 갈증을 해소해주었습니다. 도쿄 다이칸야마 T-SITE 리뷰 쇼난 티사이트(T-SITE), 망한 속편의 전형 / 컬쳐컨베..

2015. 6. 4.
매거진B 나스 리뷰

나스가 만들어지고 성장하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모던합니다. 천재적인 감각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프랑수아 나스 Francois Nars 가 자신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 그 과정에서 평소 서로를 신임했던 디자이너 파비앙 바론 Fabien Baron 이 브랜딩을 도왔습니다. 강한 발색으로 전문가 사이에서 인지도를 얻으며 시장에 안착했으며, 프랑수아 나스는 자기 소유의 모투타네 섬에 휴식하며 영감을 얻어 브랜드를 확장해 나갑니다. 사진작가이기도 한 그는 자신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사진집과 메이크업 가이드북을 출시해 영향력을 키웁니다. '여성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 Make women look beautiful'을 브랜드의 목표로 삼고 여성의 나이와 피부 색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는 모델 기용 그리고 파격..

2015. 5. 10.
매거진B 헬베티카 리뷰

미술대학 인테리어디자인과를 다니며 시각디자인, 패션디자인, 제품디자인 친구들을 만나면 무엇을 배우느냐에 따라 그 특징이 느껴졌습니다. 선입견일지는 모르지만 제품디자인과 친구들은 수공예적인 기질이, 패션디자인과 친구들은 강한 자기 정체성이 느껴졌고 시각디자인과 친구들은 개방적이고 세련되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시각디자인과 친구들이 가장 ‘디자이너답다’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 세련됨이 궁금해서 시각디자인과 브랜딩 강의를 듣기도 했습니다. Helvetica.과제를 하고 건축공모전에 나가며 수없이 많은 평면 작업을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레이아웃과 서체에 대해 관심을 가졌죠. “그냥 잘 모르겠으면, 영어는 헬베티카, 한글은 윤고딕 써라”라는 시각디자인과 친구의 조언을 따르니 평면 작업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

2015. 4. 7.
매거진B 라이카 리뷰

브랜드 전문가가 아니라면 대부분 특정 상황에 놓인 상품을 먼저 봅니다. 그리고 그 첫인상이 브랜드의 이미지로 남습니다. 라이카의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사진에 대해 깊이 안다고 생각지 않던 사람이 고가의 라이카 카메라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게 라이카의 브랜드 페르소나는 힙스터 워너비로 남았습니다. 역사적인 순간을 포착하는 사진작가의 손에 쥐어진 라이카 카메라가 브랜드의 첫인상이었던 사람들과는 무척 다를 것입니다. 매거진B 라이카 리뷰 매거진B를 읽고 나니 라이카에 대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유서 깊은 역사를 알게 되었으니 함부로 생각할 수 없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B에서도 지적했고 저도 느꼈듯 지적 허영심을 채우기 위한 성인장난감으로 이미지가 분명히 남아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

2015. 3. 12.
매거진B 브랜드 저널 B:ALANCE 리뷰

인쇄매체는 정보를 박제합니다. 매거진B도 브랜드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박제한 것입니다. 브랜드는 소비자 생활방식의 변화와 긴밀하게 호흡하며 바뀌어가는 생명체와 같아서 발행된 후의 브랜드의 변화가 궁금했습니다. SNS 타임라인을 통해 브랜드의 변화를 지켜보긴 하지만, 기획자의 의도와 전략 그리고 영혼을 깊게 공감할 수 없이 차갑기만 합니다. 사람을 통해 브랜드를 접하는 B만의 따듯하고 세련된 방식이 그리운 거겠죠. 매거진B 브랜드 저널 B:ALANCE 리뷰 B발행 3주년을 맞아 발행된 B:ALANCE를 통해 이런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었습니다. 지난 B에 다뤄진 브랜드를 한데 모았는데, 저마다 개성과 스토리는 다르지만 자신만의 고유성과 애정을 갖고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간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2015. 3. 5.
매거진B 비트라 리뷰

인테리어 잡지사에서 기자로 일한지 7개월이 되었습니다. 직장이야기를 하기 전에 대학생 시절부터 이야기해야 겠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과에 08학번으로 입학해 무사히 졸업했으니 인테리어디자인을 마음에 담고산지 8년입니다. 막연히 그림에 소질이 있어서 미술입시를 준비했고, 대학원서를 써야할 때쯤 공간을 다루는 일이 하고싶어 인테리어 디자인과로 진학했습니다. 건축과 인테리어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입학은 미술대학이었지만 2010년 건축학대학이 신설되고 학과가 옮겼습니다. 이전엔 한국에서 건축이 공대소속이었습니다. 건설위주로 성장해온 한국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죠. 그렇게 공학, 환경, 미술대학 소속 학과 7개가 모여 건축학대학이 만들어 졌습니다. 제가 있던 대학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건축학과가 생기는 시기..

2015. 1. 16.
매거진B 리모와 리뷰

여행은 많은 영감을 줍니다. 지금껏 가장 재밌게 읽었던 책 하나를 뽑으라면 알랭드보통의 '공항에서 일주일(A Week at the Airport)'입니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일주일을 보내며 현대 기술과 여행 그리고 사람에 대해 쓴 에세이 책입니다. 공항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해 세상의 이치를 헤아리는 그의 문장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한창 감수성이 풍부했던 스물 한 살때 군에서 책을 읽으며 먼 이국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고, 지금 생각해보면 책이 전역 후 뉴욕으로 배낭여행 떠나는 중요한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알랭드보통 또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 '공항에서 일주일을'이라고 하합니다. 지구 반대편 독자의 댓글 하나도 메시지로 답해주는 그는 정말 독자 관리를 잘하는 작가인..

201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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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디자인을 공부하고 에디터로 일하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1인 기업가가 된 보심입니다.
문의 사항은 페이지 하단 메일로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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