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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 카테고리 전체 글 6개

  • 가리모쿠 K체어 원시터

    2018.09.29
  • 재스퍼 모리슨 푼크트 MP02 스마트폰

    2018.09.26
  • 고레에다 히로카즈 소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2018.09.22
  • 신용산 카페 브로일링커피컴퍼니

    2018.09.16
  • 송리단길 삼방매 돈코츠 라멘

    2018.09.16
  • 고레에다 히로카즈 소설 좀도둑 가족

    2018.09.01
가리모쿠 K체어 원시터

내가 살고 있는 지은 지 30년이 넘은 원룸형 오피스텔. 그 귀하다는 서울 전셋방을 우연히 들린 부동산에서 발견하고 2년째 살고 있다. 창밖으로는 왕복 8차선 대로를 끼고 아파트 단지가 보이는데 집들이 늘어선 그 모습에 현기증이 일 정도. 내 방에서 바로 건너편에 있는 30평형 아파트는 거실이 보인다. 그 말은 그쪽에서도 내 방이 보인다는 말. 주로 3~4인 가족이 생활하는 듯한데 ‘나는 언제 저기 살아보나’ 싶다. 그런데 저곳에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내 방을 보며 ‘나도 저렇게 혼자서 심플하게 살고 싶다’라고 생각할 때가 간혹 있지 않을까. 꼭 필요한 것만 갖춘 원룸에 가리모쿠 체어 1인 소파를 갖고 32인치 스마트 TV를 보는 삶. 만약 내가 꿈처럼 30평 형 아파트에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게 된다면..

2018. 9. 29.
재스퍼 모리슨 푼크트 MP02 스마트폰

며칠 전 아이폰 신제품이 발표되고 나서 확인했더니 몇 달 전 30개월 약정 아이폰 SE 할부가 끝났더라. 업데이트도 버벅이고 용량도 작아서 갈아탈 때가 됐나 싶지만 썩 내키지 않는다. 새로 출시될 아이폰은 디자인은 차치하고서라도 너무 크다. 아이폰에 실망한 가운데 자꾸 눈에 밟히는 스위스 푼크트 Punkt. 사의 스마트폰 MP02. “If anyone wants to talk to me, they can give me a call. Other forms of communication, for example email or social media, are available when I choose to use them – and via a linked device that allows me to use t..

2018. 9. 26.
고레에다 히로카즈 소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응석을 부려도 될 나이에 철이 든 아이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 행복을 한발치 물러서서 바라만 볼 뿐, 온전히 행복감을 만끽하며 살지 못할 운명인 것만 같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희생하며 살아갈 것만 같다. 고작 여섯 살인 나노미야 게이타는 부모인 료타와 미도리를 기쁘게 하기 위해 살아간다. 별 흥미가 없는 피아노를 배우고, 유명 사립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입시학원에 다닌다. 자신이 피아노를 치고, 입시에 통과하는 모습을 보고 부모가 기뻐하는 게 좋다. 어느 날 게이타는 아버지 료타에게 새로운 미션을 받는다. 얼마전부터 알게된 아저씨와 아줌마의 집에 가서 살아가는 미션이다. 게이타는 아버지의 말대로 더 강해지기 위해, 아버지를 기쁘게 하기 위해 그리움을 꾹꾹 참으며 하루하루 미션을 수..

2018. 9. 22.
신용산 카페 브로일링커피컴퍼니

대학 때 같은 과는 아니었지만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던 최사장 상경하자마자 용산에 터를 잡으시고인테리어 사무실을 차리시니매일이 바쁘셔서 만나 뵙기 쉽지 않다 가끔 이렇게 몇 주 전에 약속을 하고찾아가야 커피도 얻어 먹고 술도 얻어 먹는다 신용산 뒷골목에 있는 카페 브로일링커피컴퍼니최사장네가 디자인한 곳이라 이곳에서 접선 브로일링커피컴퍼니는 직화커피로커피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고단맛의 풍미를 더한 독특한 커피 브랜드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핸드드립을 마실까 했지만,당 보충을 위해 아인슈패너를 주문했다 최사장은 이런 내가 안쓰러웠는지커스터드 뜨르들로를 흔쾌히 내 오셨다 구워진 페이스트리 안에, 달콤한커스터드 크림을 담은 이것은매우 고급진 홈런볼. 순삭 그리고 공덕에 2년을 살며 몰라 뵈었던고바우 고기집을 ..

2018. 9. 16.
송리단길 삼방매 돈코츠 라멘

간만에 여유로운 주말 토요일전날 불금을 보내서 더 상쾌했다 주말 내내 약속 없이 집에 늘어져서밀린 빨래를 하고 TV를 보며 푹 쉴 예정 하지만 아침 일찍부터 잠실 송리단길에서라멘을 먹자는 친구의 카톡 톡을 씹고 다른 대화 주제로 유도하였으나비글미 넘치는 친구의 영통을 받고 끝내 수락 친구가 가자고 한 삼방매는유명 유튜브에 얼마전에 소개된 곳이라고 네이버 지도에 안내된 브레이크타임을과감히 무시하고 영업할 정도로 문전성시 줄이 길어서 다른 곳에 가는 건 어떨지살살 유도했지만, 친구는 도전장이라도 받은 듯더욱 전투적으로 라멘에 집착 체감상 한 시간 가량 대기한 후에 입장메뉴판 최 좌상단에 있는 기본 메뉴인돈코츠 2그릇과, 와규덮밥을 주문했다 오기로 대기 시간을 버틴 탓에다기대를 엄청나게 했던 탓인지,첫 감상은..

2018. 9. 16.
고레에다 히로카즈 소설 좀도둑 가족

나는 줄곧 평생을 사람답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운다고 여겼다. 유치원에서는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아주 기본적인 도덕과 사회 규범을 가르치는데, 막상 성인이 되어 보니 그 기본을 지키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당황했다. 잘못했으면 사과를 해야 하는 것과 같은 ‘도덕들’과, 파란 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과 같은 ‘규범들’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 하지만 나이가 더 들어, 다시 그 문제를 생각해보니 ‘도덕’의 가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사회적 규범’은 실상 피부에 와닿지 않을 때가 많아 다시 당황했다. 그래서 요즘에 드는 생각은 내가 배운 ‘도덕’과 ‘규범’을 스스로 재해석하여 삶에서 행하는 것이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개인의 가치관이나 소신이 아닐까(그래서 뉴스 속 범죄자를 마냥 욕..

2018.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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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디자인을 공부하고 에디터로 일하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1인 기업가가 된 보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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