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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카테고리 전체 글 14개

  • 정림건축문화재단 서울시립미술관 협력적주거공동체 CO-LIVING SCENARIOS 전시 리뷰

    2014.12.14
  • 아르코미술관 글린트 기획 '즐거운 나의 집' 건축 전시회 리뷰

    2014.12.12
  • 플라토미술관 조민석 개인전 '매스스터디스 건축하기 전/후' 프리뷰

    2014.11.18
  • 제3회 한글잔치 윤명조·윤고딕 해부학 리뷰

    2014.10.09
  • 아라리오뮤지엄 제주 리뷰

    2014.09.27
  • SeMA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귀신간첩할머니 리뷰

    2014.09.12
  • DDP ≪문화샤넬전─장소의정신≫ 리뷰

    2014.09.04
  • 삼성 플라토미술관 스펙트럼스펙트럼전 리뷰

    2014.07.28
  • 한가람미술관 영혼의시 뭉크展 리뷰

    2014.07.02
  • 엔조마리 디자인전 리뷰

    2014.06.22
  • ‘2013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35년을 거울삼아 한국 현대미술을 만나다

    2013.08.08
  • 사회적 환상의 경계를 탐구하다. 장준석 展 리뷰

    2013.08.03
  • ‘쿠사마 야요이’ 展 공간을 점령한 무한증식

    2013.07.28
  • 대구미술관 :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 展 'A Dream I Dreamed'

    2013.07.16
정림건축문화재단 서울시립미술관 협력적주거공동체 CO-LIVING SCENARIOS 전시 리뷰

집에 대한 관심은 대학에 들어와 자취하며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 관심은 지극히 개인적이었죠. 집을 사회적으로 확장해 생각해 보게된 것는 안그라픽스에서 출판한 야마모토 리켄의 '마음을 연결하는 집'을 접한 후 입니다. 그 시점이 직장을 구하고 직접 번 돈으로 월세를 내기 시작했을 때니 시간이 지날수록 집에 대한 생각이 과거의 감상적 관점과 현재의 현실적 관점이 뒤엉키는 과정에 있습니다. 집에 대한 생각을 증폭시킬 2개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정림건축문화재단 서울시립미술관 협력적주거공동체 CO-LIVING SCENARIOS 전시 리뷰 전시명 : 협력적주거공동체 Co-Living Scenarios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관 3층관람시간 : 화-금 오전 10시~ 오후8시 / 토, 일, 공..

2014. 12. 14.
아르코미술관 글린트 기획 '즐거운 나의 집' 건축 전시회 리뷰

아르코미술관 ‘즐거운 나의 집’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대학로에 가서 김수근 선생님의 적벽돌 건축물을 보고 있으면 삶이 예술로 둘러싸인 듯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제 고향인 구미에 있는 ‘구미시 예술의전당’도 김수근 선생님으로 적벽돌이 인상적인 대규모 작품인데 마음이 따뜻해 지는건 두 건축물이 오마주된 탓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고향이 떠오르는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집’을 주제로한 전시가 열립니다. 2014년 기획 공모에 선정된 글린트(Glint)와 아르코미술관의 협력 기획전으로 제목은 ‘즐거운 나의 집’입니다. 전시는 고 정기용 건축가의 인터뷰에서 착안되었습니다. “우리 삶에는 유년시절을 보냈던 기억의 집, 현재 살고 있는 집, 살아보고 싶은 꿈속의 집이 있다. 이 세 가지가 하나 된 집에 사는 사람은 인..

2014. 12. 12.
플라토미술관 조민석 개인전 '매스스터디스 건축하기 전/후' 프리뷰

플라토미술관 조민석 개인전 '매스스터디스 건축하기 전/후' 프리뷰 2014/11/30 - [Architecture] - 삼성미술관 플라토 조민석건축전 매스스터디스 전/후, 링돔프로그램 리뷰 건축가 조민석의 첫 개인전 '매스스터디스 건축하기 전/후'가 삼성미술관 플라토에서 2014년 11월 20일부터 2015년 2월 1일까지 열린다. 매스스터디스 조민석 대표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와 뉴욕 컬럼비아대학 건축대학원을 졸업하고 세계적 건축가 렘 쿨하스의 OMA에서 근무하는 등 뉴욕과 네덜란드에서 활동했으며 2003년 매스스터디스를 설립하여 본인의 건축 세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2000년 뉴욕 건축연맹이 주관하는 ‘미국 젊은 건축가상(Young Architects Award)’을 수상했고, ‘부티크 모나코’로 ..

2014. 11. 18.
제3회 한글잔치 윤명조·윤고딕 해부학 리뷰

제3회 한글잔치 윤명조·윤고딕 해부학 리뷰 정오가 다되도록 늘어지게 늦잠자다 꿀같은 주중 휴일에 무얼할까 고민중에 한글날 두들을 봤다. 그래, 오늘은 한글날이지! 세수만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한글잔치 전시회를 찾았다. 윤디자인연구소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본문서체인 윤고딕, 윤명조 시리즈를 해부해서 보여주는 전시다. 그동안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가장 최신 버전인 700시리즈의 특징은 무엇인지, 개발과정은 어땠는지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었다. 전시는 윤디자인연구소 지하 2층 갤러리 뚱에서 열렸고 '윤 본문서체 히스토리', '윤700 들여다보기', '작업자의 방(Designer's Studio)'로 구성됐다. 작업자의 방이 가장 흥미로웠다. 폰트를 연구하는데 쓰이는 디자이너의 도구, 윤 본문서체를 개발..

2014. 10. 9.
아라리오뮤지엄 제주 리뷰

아라리오뮤지엄 제주 리뷰 잡지사에 입사하고 첫 출장이었다. 게다가 여느 지방도 아니고 제주! 지난 달 취재한 아라리오뮤지엄인스페이스에 이어 10월 1일 오픈을 앞둔 제주 3개의 아라리오뮤지엄을 취재하기 위해 제주로 갔다. 교통비부터 호화로운 호텔 숙식까지 1박 2일간 완전히 제공받았다. 이모든게 공짜란게 부담스럽고 신기했지만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한 자리에서 40여명의 언론인을 보게 된 것. 서로 명함을 주고받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나는 혼자 찌그러진채 이틀을 보냈다. 찌그러져 있었다 했지만 주 목적인 뮤지엄을 둘러보고 취재하는 일은 정말 열심히 했다. 앞서 말했듯 아라리오뮤지엄이 상하이와 서울에 이어 제주에 3 곳이 동시에 문을연다. 내년 3월이면 하나더 오픈해 총 4개의 뮤지엄이 제주시내에 존재..

2014. 9. 27.
SeMA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귀신간첩할머니 리뷰

미디어아트, 아시아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서구사회 주도로 진행된 세계화 흐름에서 아시아 문화는 역사와 단절됐다. 한국사회만 보더라도 건축, 디자인, 미술, 음악 등 한국 역사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문화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 가운데 세대간 갈등, 윤리의식, 물질만능주의와 같은 사회 문제도 만연하다. 아시아는 강렬한 식민과 냉전의 경험, 급속한 경제성장과 사회적 급변을 공유했지만, 이를 본격적으로 조명한 전시는 흔치 않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11월 23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는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는 ‘귀신, 간첩, 할머니’의 3가지 주제로 아시아가 가진 강렬한 문화를 미디어아트를 통해 집중 조명하고 있다. 귀신은 아시아의 잊혀진 역사와 전통을, 간첩은 ..

2014. 9. 12.
DDP ≪문화샤넬전─장소의정신≫ 리뷰

디자인을 공부하면서도 패션은 정말 알 수 없었다. 화려한 패션쇼에 매료되다가도 남들의 시선을 즐기고자 명품을 즐기는, 소위 말하는 된장남·녀를 보면 재수가 없다. 패션은 어떤 예술분야보다도 삶과 밀착해 있다. 세련된 옷을 입으면 자신감이 넘치고 유행에 뒤처지거나 너무 과하게 신경 쓴 패션은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게 만든다. 값비싼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며 남들의 시선을 즐기기도 하고 나 스스로 만족하기도 한다. 이런 복잡한 패션을 머릿속 한편 서랍에 정리하고 싶다면 패션이 탄생한 시대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도움될 것이다. DDP ≪문화샤넬전─장소의정신≫ 리뷰 ≪문화샤넬전─장소의정신≫ 소위 우리가 알고 있는 '패션'이 탄생한 시대를 가브리엘 샤넬을 중심으로 다룬다. 루이뷔통, 샤넬, 구찌, 프라다 와 같은 ..

2014. 9. 4.
삼성 플라토미술관 스펙트럼스펙트럼전 리뷰

삼성 플라토미술관 스펙트럼스펙트럼전 리뷰 Korean contemporary art exhibition at Samsung Plateau Gallery in English translated by Google Inc. 지난 주말에는 창조적 영감과 건강한 에너지를 내 생활에 불어넣고자 갤러리 투어를 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찾아 현대카드 '젊은건축가프로그램'을 관람하고 곧장 삼성 플라토미술관으로 향해 '스펙트럼스펙트럼'전을 관람했다. 사실 '젊은건축가프로그램'을 기대하고 갔는데 그보다 '스펙트럼스펙트럼'전이 더 감명깊어 먼저 블로그로 남긴다. 삼성미술관 리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 현대 미술의 현주소를 조망하기 위해 기획된 ‘스펙트럼-스펙트럼’ 전은 ‘아트스펙트럼’ 展 출신 ..

2014. 7. 28.
한가람미술관 영혼의시 뭉크展 리뷰

내일 7월 3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전시를 미리 보게 됐어요. 잡지사에서 일하게 됐는데 선배따라 처음 간 전시 기자간담회라 더 내게 의미있었네요. 작년 학생기자하며 쿠사마야요이展, 강정현대미술제 등 혼자서 기자간담회에 다녀봐서 긴장은 덜됐던 것같아요. 기사를 작성하기 전 블로그에 느낀 점등을 기록할께요 ^^ 세계적으로 뭉크라는 작가보다 '절규(Scream)'이라는 작품으로 더 유명한데요, 전시를 기획한 '컬쳐앤아이리더스'측은 절규 외에 뭉크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한국에 알리고 더 깊이있는 교감을 이끌기 위해 오랜시간 오슬로 뭉크미술관에 연락을 취했다고 합니다. 뭉크의 몇몇 작품이 한국에 소개되기도 했지만 초기작부터 후기작까지 회고전 형식의 대규모 전시는 이..

2014. 7. 2.
엔조마리 디자인전 리뷰

엔조마리 디자인전 리뷰 DDP에서 진행된 엔조마리 디자인전을 관람했다. 평소에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당장 이번 주에 전시가 종료된다는 소식을 듣고 후다닥 다녀왓다 ㅎㅎ 평일 오후에 찾아가 느긋하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관람할 수 있었다. 엔조마리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중 한명. 이탈리아 디자이너들은 타 국의 디자이너에 비해 예술적인 면모가 강하고 장인정신의 피가 흐르는 것같다. 내가 좋아하는 이탈리아 출신의 건축가 스칼파(Scarpa)역시 다른 건축가에 비해 예술적 감각이 남다르다. 포스트모더니즘을 말할 때 빼놓지 않는 멤피스 디자인도 이탈리아에서 탄생했는데 대량생산하는 모더니즘의 정신에 반대되는 그들만의 에너지가 분명 있나보다. 요즘은 많이 명성을 잃었지만 오랫동안 패션의 중심지였던 밀라노도 생..

2014. 6. 22.
‘2013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35년을 거울삼아 한국 현대미술을 만나다

1970년대 당시 대구현대미술제에 관한 신문 기사, 자료제공:강정 대구현대미술제 유신헌법이 뿌리내린 1970년대 전국적으로 반향을 불러일으킨 현대미술제가 있었다. 1974년부터 1979년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된 ‘대구현대미술제’다. 이강소·최병소·박현기 등 대구지역의 젊은 작가들에 의해 시작돼 전국에서 작가들이 동참했다. 당시 언론에서는 ”전위미술의 현주소를 보여 준다”며 높이 평가했었다. 제2회(1975년)에 참여한 모더니즘 미술의 선구자 박서보는 이 행사를 벤치마킹해 ‘서울현대미술제’를 만들었고 이후 부산·광주·전북·강원 등 전국으로 파급됐다. 유신체제에 맞선 예술적 항변이자 목마름의 표출이었던 ‘대구현대미술제’는 한국 현대미술에 있어 역사적인 행사다. 그로부터 35년이 지난 현재 한국 현대미술은 ..

2013. 8. 8.
사회적 환상의 경계를 탐구하다. 장준석 展 리뷰

ⓒ봉산문화회관 기억공작소-장준석 展 우리는 사회적 통념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운가? 대구 봉산문화회관 제4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중인 ‘기억공작소 장준석展 : Fantasiless’는 이 질문을 관객 스스로 물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다른 예술가가 꽃의 화려한 형태를 소재로 작업하는 것과 달리 장준석 작가는 ‘꽃’이라는 문자로 작업한다는 점이 독특하다. 관람객이 꽃이 가진 사회적 관념을 제거한 채 본질을 인식도록 돕는다. ‘환상’이란 뜻의 ‘Fantasy’와 ‘적음’을 뜻하는 ‘Less’를 합성한 ‘Fantasiless’를 주제로 환상이 제거된 상태를 ‘꽃’이라는 매개로 탐구한다. 이전의 작업과 달리 색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전시장 바닥에는 폐타이어를 소재로 꽃 글자를 패턴화한 작품..

2013. 8. 3.
‘쿠사마 야요이’ 展 공간을 점령한 무한증식

ⓒ대구미술관 현재 생존하는 ‘금세기 최고의 작가’로 불리는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 84)의 작품 117여 점이 대구미술관을 점령했다.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되는 전은 ‘점에 대한 강박(Dot Obsession)(2013)’, ‘호박(Pumpkin)(2013)’ 등 그의 대표작과 함께 신작 ‘나의 영원한 영혼(My Eternal Soul)’ 시리즈 30여 점을 선보인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최초의 대규모 개인전으로 국내에서 그의 작품 세계를 온전히 경험할 기회다. 전시는 미술관이 대중에게 더 다가가기 위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기자간담회에서 김선희(대구미술관 관장)는 “미술관의 좋은 시설에 비해, 시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워 유명작가의 대중적인 전시를 생각하게 됐다”고 말하며 기..

2013. 7. 28.
대구미술관 :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 展 'A Dream I Dreamed'

공간지 학생기자 자격으로 대구미술관 쿠사마야요이 전 기자간담회 다녀왔다. 대구미술관 입구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이. 작가 쿠사마야요이는 2012년 루이비통과 콜라보레이션 한 작가로 더욱 유명해졌다. Dot 무늬로 작업을 하는데 이는 어릴 때 부터 겪은 편집증적 강박증으로 인한 환영을 그대로 작업한 결과라고 한다. 일부에서는 작가로서의 전략으로 여기기도 한다. 그렇기도 한것이 20대 때 뉴욕으로 가 여러 작가들과 작업을 함께하는 등 성공하기 위한 치밀한 행보를 보였기 때문이다. "나는 나를 예술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유년시절에 시작되었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하여 예술을 추구할 뿐이다." (Geoffrey de Groen and Yayoi Kusama, True Story, 1985) 그건 그렇고 이..

201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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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디자인을 공부하고 에디터로 일하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1인 기업가가 된 보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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