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심 블로그

리뷰

리서치

비즈니스

#오사카엑스포

  • Blog
    • 리뷰
      • 여행
      • 독서
    • 리서치
      • 예술
      • 건축
      • 디자인
      • 기술
      • 글로벌
    • 비즈니스
RSS 피드
로그인
로그아웃 글쓰기 관리
컨텐츠 검색

아르코미술관 카테고리 전체 글 3개

  • 아르코미술관 용적률 게임 The FAR Game 제15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귀국전 / 먼길을 돌아온 한국 건축의 땅

    2017.03.12
  • 아르코미술관 한반도오감도 리뷰 / 제14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귀국전

    2015.03.11
  • 아르코미술관 글린트 기획 '즐거운 나의 집' 건축 전시회 리뷰

    2014.12.12
아르코미술관 용적률 게임 The FAR Game 제15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귀국전 / 먼길을 돌아온 한국 건축의 땅

대학에서 건축 역사를 공부하며 한국 건축은 한옥 이후에 없거나 국제적 맥락 안에서 단편적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정작 내가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마주하는 원룸촌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몰랐다. 소위 '집 장사'가 지었다는 말로 헐뜯으며 건축문화로 이해하려 하지 않는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오죽하면 국내 건축 학자들이 너도나도 대한민국에 건축은 없다, 라고 비평했을까. 대학 4학년, 2014년도에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한국관 전시 한반도 오감도는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에게 국제 건축계에서 한국 건축이 인정을 받았다는 점 자체로 카타르시스였다. 냉전 시대의 종말과 한국 전쟁을 기점으로 각기 다른 양상으로 성장해 온 남한과 북한의 건축을 이념의 프레임으로..

2017. 3. 12.
아르코미술관 한반도오감도 리뷰 / 제14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귀국전

통일은 점점 멀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남북간의 정치적이거나 군사적인 마찰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에서 점점 통일의 감각이 무뎌져 가는 것이 더 무섭습니다. 지난 70년간 3세대를 거치며 통일은 아버지로부터, 할아버지로부터 구전되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통일을 바라보는 구체적인 프레임이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작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한국관 전시가 개인의 영광이나 문화적 업적보다 한민족의 통일을 향한 단초가 되어주길 바라는 이유입니다. 김일성 주석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베니스 비엔날레 남북 합동 전시는 지난 해에도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민석 건축가의 플랜B는 통했습니다. 전시는 기획된 것이지만 조민석 건축가의 강연을 떠올려보면 아카이빙..

2015. 3. 11.
아르코미술관 글린트 기획 '즐거운 나의 집' 건축 전시회 리뷰

아르코미술관 ‘즐거운 나의 집’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대학로에 가서 김수근 선생님의 적벽돌 건축물을 보고 있으면 삶이 예술로 둘러싸인 듯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제 고향인 구미에 있는 ‘구미시 예술의전당’도 김수근 선생님으로 적벽돌이 인상적인 대규모 작품인데 마음이 따뜻해 지는건 두 건축물이 오마주된 탓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고향이 떠오르는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집’을 주제로한 전시가 열립니다. 2014년 기획 공모에 선정된 글린트(Glint)와 아르코미술관의 협력 기획전으로 제목은 ‘즐거운 나의 집’입니다. 전시는 고 정기용 건축가의 인터뷰에서 착안되었습니다. “우리 삶에는 유년시절을 보냈던 기억의 집, 현재 살고 있는 집, 살아보고 싶은 꿈속의 집이 있다. 이 세 가지가 하나 된 집에 사는 사람은 인..

2014. 12. 12.
다음 글 목록

❝ 안녕하세요. 디자인을 공부하고 에디터로 일하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1인 기업가가 된 보심입니다.
문의 사항은 페이지 하단 메일로 보내주세요. ❞

editor@bosim.kr
ⓒ 2025 보심 블로그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