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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 카테고리 전체 글 3개

  • 리차드 마이어 강릉 씨마크호텔 갤러리더블

    2019.01.26
  • 모리시타 노리코 매일 매일 좋은 날 (일일시호일 日日是好日)

    2019.01.20
  •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2019.01.05
리차드 마이어 강릉 씨마크호텔 갤러리더블

이직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업무를 배우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 ‘이번 일만 끝나면… 이번 일만 끝나면…’ 하는 생각에 미루고 미루다 10개월이 다 되어서야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탁 트인 겨울바다가 보고싶었다. 강릉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 날 한파가 한풀 꺾인 포근한 날씨라 기대를 잔뜩 했는데, 막상 여행 당일이 되니 미세먼지가 심했다. 반나절 정도 강릉의 한적한 동네를 산책하려는 계획을 무르고 체크인 시간부터 체크아웃시간까지 꽉 채워 호텔에만 머무르게 됐다. 리차드 마이어의 설계로 2015년 개관한 씨마크 호텔. 인테리어디자인 잡지사에서 일을 하던 사회초년생 때부터 동경하던 건축물이었지만 높은 숙박료 때문에 경험하지 못하다 사회생활 5년 차가 돼서야 찾았다. 씨마크호텔 외관은 코너가 ..

2019. 1. 26.
모리시타 노리코 매일 매일 좋은 날 (일일시호일 日日是好日)

갈수록 심해지는 경제적 양극화 현상. 경제가 종교, 윤리, 사회를 잠식한 신자유주의 시장에서 경제적 양극화는 곧 믿음의 양극화, 신념의 양극화, 윤리의 양극화, 문화의 양극화, 사회의 양극화이다. 노력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회. 그런 사회 속에서 실패를 스스로 막을 수 있다고 믿는, 믿을 수밖에 없는 자신. 실패를 하면 안 되고 노력만 하면 성공할 것이라는 강박감이 만연해 굴욕감과 죄의식이 자아의 일부가 된 신자유주의적 인격. 그런 굴욕감과 죄의식을 자각한다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시간의 리듬이 필요하다. 매일 샤워를 하며 위생을 관리하듯이 마음을 씻어내고 지키는 리듬. 영화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의 원작 에세이 의 저자 모리시타 노리코는 20살이 된 해부터 매주 토요일 다도 수업을 받는다...

2019. 1. 20.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사회생활 막 시작했을 때 하루라도 더 빨리 감정적인 독립을 하고 싶었다. 일하며 누군가의 능력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알고 판단하고 제안하여 마지막 매듭까지 말끔히 짓는 감정의 독립. 매일 쌓인 설거지를 하고. 바싹 마른 속옷을 개어 서랍에 차곡히 정리하고. 어질러진 집을 정돈하고. 이 정도면 됐다고 싶은 상태에 이르렀을 때 드는 만족감을 언제쯤 내가 하는 일에서도 느낄 수 있을까 막연히 생각했다. 연차에 따라 으레 오르는 연봉 말고, 진짜 내 업무 능력을 높여 스스로 납득할 만한 합당한 급여를 받는 것. 주는 사람에게 민망하지 않고 받는 스스로도 인정할 만한 도덕과 경제가 균형 잡힌, 감정의 독립 상태.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감정적 독립, 즉 프로패셔널에 관한 책이다. 개인이..

2019.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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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디자인을 공부하고 에디터로 일하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1인 기업가가 된 보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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