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너선 아이브, 몽클레르 아우터 컬렉션 협업 "새로운 재질과 버튼 디자인을 강조한 재킷"

2024. 9. 25.

애플의 전 수석 디자인 책임자 조너선 아이브의 브랜드인 러브프롬(LoveFrom)은 몽클레르(Moncler)와의 협업을 통해 첫 아우터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이 컬렉션은 자석 버튼을 통해 사용자가 다양한 조합을 만들 수 있는 기능성을 제공합니다. 아이브는 “누구와 함께 일하는지가 무엇을 작업하는지보다 더 중요해졌습니다”라며 이번 협업을 단순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묘사했습니다. 몽클레르는 이번 컬렉션이 더 긴 협력의 시작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심플함과 다기능성 중심의 재킷 디자인

이 컬렉션의 중심은 노란색과 오프 화이트 색상으로 구성된 심플한 재킷입니다. 이 재킷에 아이브가 디자인한 자석 듀오(Duo) 버튼을 사용해 세 가지의 다른 외부 레이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필드 재킷, 파카, 또는 판초 중 하나를 선택하여 기본 재킷에 결합해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맞춤형 레이어링이 가능합니다. 이 자석 버튼은 알루미늄, 황동, 강철, 고급 열 저항 자석으로 만들어졌으며, 버튼 표면에는 두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새로운 재질과 혁신적인 생산 기술

이 아우터웨어는 새로운 형태의 재활용 나일론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소재는 압축 공기를 이용해 직물을 더 자연스러운 질감으로 만드는 태슬란(Taslan) 처리된 원사를 사용했습니다. 몽클레르는 대형 직기를 사용하여 각 의류를 하나의 원단으로 만들어서 쉽게 접히고 레이어링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처럼 환경을 고려한 소재 선택과 기술적 혁신은 몽클레르의 기술적 노하우와 러브프롬의 디자인 감각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아이브의 디테일 강조, 특별한 버튼 디자인

아이브와 몽클레르는 이번 협업에서 브랜드의 디테일을 재구성했습니다. 라벨, 브랜딩, 버튼, 트림, 그리고 지퍼 손잡이까지도 새롭게 디자인되었습니다. 특히 자석 버튼은 ‘딸깍’ 소리와 함께 레이어가 결합되는 방식으로, 이는 아이브가 설계 과정에서 집착한 부분입니다. 이 버튼은 러브프롬과 몽클레르 간의 협력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창의성과 우정을 바탕으로 한 협력

몽클레르의 CEO 레모 루피니(Remo Ruffini)는 “조니와 함께 일하는 것은 평범함에서 벗어나는 경험입니다”라며 이번 협업이 단순한 디자인 작업을 넘어선 창의적인 여정임을 강조했습니다. 루피니는 아이브와의 작업이 아이콘과 전설적인 디자이너와의 협업일 뿐만 아니라, 사랑과 우정, 그리고 존중이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촉진하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러브프롬과 몽클레르의 협업은 새로운 창의적 패션을 향한 첫걸음입니다.

 

몽클레르 브랜드 소개

몽클레르(Moncler)는 1952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럭셔리 아우터웨어 브랜드입니다. 초기에는 산악 등반용 장비와 고성능 아웃도어 의류를 제작하며 패딩 재킷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결합해 겨울 스포츠와 아웃도어 패션에서 고급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2003년 레모 루피니(Remo Ruffini)가 CEO로 취임하면서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주도했습니다. 몽클레르는 현재 다운 재킷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션 컬렉션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공합니다. 이 브랜드는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럭셔리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조너선 아이브 러브프롬 브랜드 소개

조너선 아이브(Jonathan Ive)는 애플의 전 수석 디자인 책임자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혁신적인 제품 디자인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2019년 애플을 떠난 후 러브프롬(LoveFrom)이라는 디자인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러브프롬은 아이브의 창의성과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와 협업하며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기술과 미학을 결합한 고유의 디자인을 추구하며, 환경 지속 가능성을 중시합니다. 아이브는 러브프롬을 통해 애플 외에도 오디오 브랜드 린(Linn)과 영국 왕실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러브프롬은 디지털, 제품 디자인, 지속 가능한 혁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해당 글은 Dezeen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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