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펜타인 갤러리 파빌리온 2015 리서치 / 건축가 셀가스카노 SelgasCano
서펜타인 갤러리 파빌리온 전시는 200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영국에 건축하지 않은,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건축가를 초대해 이루어집니다. 올해는 스페인 건축가 그룹 SelgasCano 가 참여해 무지개빛으로 가득한 꿈 속같은 파빌리온을 설치했습니다. 얼마전 읽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에서 주인공이 죽은 자의 세계를 무지개 빛으로 묘사한 부분이 있는데 아마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요? 공간은 그만큼 환상적입니다. 건축가는 임시 구조물인 만큼 실험적인 자세로 파빌리온을 설계했습니다. 특히 ETFE (Ethylene Tetra- fluoro- ethylene)에 대한 실험이었습니다. 반 투명한 ETFE 가 만들어내는 그림자, 색상 그리고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효과들을 시도했다고 건축가는 말합니다. 19개의 색상..
2015.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