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 누구의 잘못도 아닌 어쩔 수 없는 일
영화 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오랜만에 만난 자녀와 어색함을 느끼고는 '역시 피보다 시간인가?'라고 느낀 감정, 지극히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감정에서 주제를 끌어온 것이라 합니다. 그는 에세이에서 '주위에 있을 법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영화 속 시간은 현실의 시간과 함께 1초씩 흐르는 것 같습니다. 를 작년 영화관에서 보고 며칠 전 집에서 다시 봤습니다. '주위에 있을 법한 이야기'매력은 영화 속 인물들이 주위 실존 인물들과 닮은 점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인물들이 저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직장 동료를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영화 속 인물에 몰입하게 되었고 감동이 컸습니다. 영화 배우 정우성이 지난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
2016.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