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의 집 / 무지(MUJI)의 주택신축·아파트리모델링 사업
저는 무지(MUJI 無印良品)를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상표가 없는 어진 상품' 이란 뜻의 무인양품이란 네이밍도 참 마음에 듭니다. 브랜드가 없다는 컨셉의 브랜드는 어쩔 수 없이 하나밖에 없을텐데 그것을 무지가 낚아채 간 것같아서 얄밉기도 합니다. 무인양품 매장에 가서 잘 정돈된 가구와 아기자기한 생필품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언젠가 집을 저렇게 꾸미고 싶다는 꿈을 꾸게합니다. 무인양품이 의류, 가구, 가전제품 그리고 침구류 등의 생필품을 판매한다는 것을 다들 아실 겁니다. 그런데 집을 짓고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도 펼친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아직 일본의 경우에 한정되긴 했지만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집에 대한 무인양품의 철학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아마 건축전공자이거나 주택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2..
2014.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