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 아키라백 디너
여름 휴가를 코로나로 멀리 가지 못하고 가까운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로 떠났다. 마침 에바종에서 룸업그레이드와 호텔 내 이용할 수 있는 20만 원 크레딧도 지급주어서 비교적 합리적으로 포시즌스 호텔을 경험할 수 있었다. 포시즌스 호텔은 미쉐린가이드에서 항상 서울의 첫 번째로 손꼽히는 호텔로 소개하기에 그 명성을 느끼고 싶었지만, 몇 십 분 거리에 집이 있는 지라 선뜻 예약하지 못했던 호텔이다. 기존의 후기들을 보아도 회사에서 예약해 방문했다는 등의 비즈니스 호텔 이미지가 강했다. 포시즌스 호텔에 숙박은 하지 않았지만 두 번의 F&B 경험은 있었다. 첫 번째는 과거 광화문 소재의 회사에 재직하던 시절 팀 회식을 하러 2층 보칼리노 레스토랑을 방문했던 것이었고 (디너 알라카르테로 1인당 약 5만원을 지출), ..
2021.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