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심 블로그

리뷰

리서치

비즈니스

#오사카엑스포

  • Blog
    • 리뷰
      • 여행
      • 독서
    • 리서치
      • 예술
      • 건축
      • 디자인
      • 기술
      • 글로벌
    • 비즈니스
RSS 피드
로그인
로그아웃 글쓰기 관리
컨텐츠 검색

레이먼드 카버 카테고리 전체 글 2개

  • 클래식 클라우드 레이먼드 카버

    2020.03.19
  • 레이먼드 카버 대성당, 내가 전화를 거는 곳

    2020.03.12
클래식 클라우드 레이먼드 카버

아르테 클래식 클라우드 13 《레이먼드 카버》를 읽었다. 레이먼드 카버의 《대성당》을 읽고 작가에 대해서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레이먼드 카버》는 레이먼드 카버 전기인 《레이먼드 카버 : 어느 작가의 생》을 번역한 고영범 작가가 쓴 책이다. 작가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 전기를 읽을까 생각했지만, 960쪽에 달하는 긴 분량을 즐겁게 읽을 자신이 없었다. 레이먼드 카버에 이제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나에게는 전기보다는 안내서가 필요했다. 이 책의 내용은 카버가 삶을 영위해온 공간을 시간 순서대로 지은이가 답사하는 구성으로 짜여 있어서 지은이와 함께 여행을 떠난 것 같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더욱이 레이먼드 카버의 주요 작품에 대한 지은이의 통찰력 있는 해설이 곁들여져 있어서 《대성당》을 읽으며..

2020. 3. 19.
레이먼드 카버 대성당, 내가 전화를 거는 곳

2년이 더 됐을까.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집 《대성당》을 읽었다. 당시에는 그저 잘 읽히는 소설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최근에 다시 읽게 되었다. 하루에 한 편을 읽고 소설 속 주인공의 삶에 대해 생각하다가 잠들기에 좋은 적당한 분량이 우선 마음에 들었지만, 그것보다 예상치 못한 일상에서 떠오르는 소설 속 장면이 가진 시각적 강렬함에 이끌렸던 탓이 크다. 전면 창 너머로 마당이 내다보이는 카페에서 비 내리는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소설의 어느 장면이 갑자기 떠오르는 식이었다. 그런 일이 쌓이다 보니, 과거에 겪었던 일을 추억하기 위해 오래된 사진을 꺼내 보는 애틋한 심정으로 소설을 다시 펼치게 된 것이다. 《대성당》에 실린 단편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내가 전화를 거는 곳〉을 반복해..

2020. 3. 12.
다음 글 목록

❝ 안녕하세요. 디자인을 공부하고 에디터로 일하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1인 기업가가 된 보심입니다.
문의 사항은 페이지 하단 메일로 보내주세요. ❞

editor@bosim.kr
ⓒ 2025 보심 블로그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