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건축은 없다'를 통해 '크리에이티브디렉터'를 읽다.
최근 한국에서 디자인·예술 전공자가 건축하는 모습을 종종 볼수 있다. 소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CD)'라고 부르는 사람들이다. 그렇게 불리는 이유는 건축 뿐만 아니라 브랜딩(Branding)·인테리어(Interior)·디스플레이(Display)·데코(Decoration)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관여하거나 건축이 아닌 프로젝트도 감독하기 때문이다. 원래 크리에이티브디렉팅이란 그래픽, 광고, 음악 등의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인데 한국에서는 건축분야까지 널리 사용되는듯 하다. 대표적인 건축 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 JOH.대표 조수용이 있다. 건축계에서는 그를 두고 건축가라는 직함을 주는 것에대해 썩 달가워하는 눈치는 아니다. 2011년 상하이엑스포 영국관을 디자인한 영국의 예술가..
2013.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