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AE-1P 필름카메라 여섯, 일곱 번째 롤 / 일상 기록

2016. 6. 27.

한동안 필름사진을 쉬었다가 다시 찍었습니다. 필름카메라를 찍다보니 각 잡고 찍은 사진보다 일상적인 풍경을 찍은 사진에 애착이 갑니다(각 잡고 찍는 사진에 능력이 없는 걸 지도 모르지만). 두 개의 필름에서 사진 열 아홉 개를 추리고 짧은 생각을 엮습니다.




70770001.JPG


새 필름으로 갈고 필름 넘기다 잘못 찍은 사진




70770007.JPG


안양예술공원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삼성산




70770014.JPG


흐릿하게나마 카메라에 잡힌 비행기




70770019.JPG


꽃, 필름 카메라로 무언가를 가까이에서 찍기는 처음




70770022.JPG


안양 마을 2번 버스가




70770023.JPG


예술공원지하차도를 지난다.




70770024.JPG


안양에 취재 다녀오는 길, 금요일 저녁. 일요일까지 아무 약속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이 초조해졌다.




70770025.JPG


2호선 환승역 신도림




70770026.JPG


결국 집. 잘 준비를 마치고 침대에 누워 소설 속 이야기에 빠지면 하루 끝.




70770029.JPG


일요일에는 일찍 일어나 크로와상과 라떼를 먹는다.




70770032.JPG


문화역서울과 공사중인 서울역센트럴자이




70770033.JPG


주차장




70770036.JPG


만리동 어느 연립주택의 원형 복도




70780009.JPG


서울역에서 롯데아울렛으로 향하는 사람들




70780014.JPG


와우산로 35길 나무




70780023.JPG


구름




70780031.JPG


창가에 놓인 빨갛고 작은 꽃




70780035.JPG


유리컵




70780037.JPG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 사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