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 3일/6일] 퐁피두센터, 마레지구, 세계아랍연구소, 루브르박물관, 콩코르드 광장, 샹젤리제

by 보심 · 2015. 1. 26.

오늘은 하루종일,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정말 쉬지않고 걸었습니다. 크게보면 퐁피두센터에서, 마레지구 그리고 시테섬을 지나 개선문까지 걷는 일정이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뜨거운 물에 깨끗히 씻고 맥주한잔하니 졸음이 몰려오네요. 그래도 간단히 포스팅은 하고 자려고 합니다. 오늘의 따끈따근한 감정은 정말 소중한 것이니까요. 실제 여행은 오늘부터입니다. 도착 첫 날은 늦게 도착했고 둘째 날은 업무차 하루를 다 보냈으니까요. 저의 여행 키워드는 '로컬'입니다. 파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함, 오리지널리티 같은 것을 찾는 것입니다. 너무 유명한 관광지가 되어 지나치게 상업적인 곳(예를들면 샹젤리제와 같은)은 지역의 색깔을 쉽게 잃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젊은 파리지앵이 모이는 마레지구를 중심으로 여행계획을 세웠습니다.


*호텔드빌역 하차, 마레지구 산책 / 오전 10:00

 M1 일회권 (1.8유로)

*퐁피두센터(제프쿤스, 프랭크게리 기획전) / 오전 11:00

 모든 전시 관람권 (13유로)

*마레지구(, 0fr., 래이첼스) / 오후 1:00

 샌드위치+감자튀김 + 콜라 (10유로)

 레이첼스 치즈케잌 + 에스트레소 (15유로)

*세계아랍연구소 / 오후 4:00

*시테섬(라르슈베셰다리, 퐁네프다리) / 오후 5:00

*루브루박물관 유리피라미드 / 오후 6:00

*콩코르드광장 > 샹젤리제거리 / 오후 7:00

 카페조지V 스테이크(17유로/1EA)

*르메르디앙 에투알 호텔도착 / 오후 9:00


여행 우선순위 위에 있던 퐁피두 센터를 먼저 둘러보고 마레지구를 향했습니다. 퐁피두센터에는 제프쿤스와 프랭크게리의 기획전시를 감명깊게 봤습니다. 그리곤 마레지구로 향했습니다. 파리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거나, 생활하고 있는 분에게 추천을 받은 곳들, 그리고 직접 리서치한 내용을 중심으로 여행지를 정리하고 동선을 짰습니다. 퐁피두센터를 2시간 가량 구경하고 나와 허기진 배를 채우러 지역 시장인듯한 MARCHE DES ENFANTS ROUGES로 갔습니다. 한적한 동네에서 입구만 들어서니 시끌벅적한 완전히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온갖가지 식재료도 판매하고 요리도 팔았습니다. 일요일 점심식사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그곳에서 치킨샌드위치 + 감자튀김을 먹었습니다. 그리곤 Ofr. 서점에 갔습니다. 지역 소규모 서점으로 잡지위 중고서적 등을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갤러리도 운영하는데 이날은 준비중이라 아쉬웠습니다. 서촌의 가가린과 거의 비슷한 느낌입니다. 여기서 PINUP(20유로) 중고 매거진을 샀습니다. 그러곤 래이첼스 라는 카페를 찾았습니다. 이곳은 메종오브제 올해의 디자이너에 뽑힌 디자이너가 인테리어 디자인한 매장입니다. 주말 브런치를 먹으로 온 사람들로 한 자리였는데도 불구하고 꽤 오래 기다려야 했습니다. 개성강한 직원들의 패션과 친절한 응대에, 오래 기다렸음에도 기분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플레인 치즈케잌과 에스프레소 한잔으로 리플레쉬했습니다.



퐁피두센터, 렌조피아노+리차드로저스 설계



퐁피두센터 꼭대기층에 전시중인 제프쿤스의 작품



MARCHE DES ENFANTS ROUGES



샌드위치와 감자튀김 그리고 콜라 10유로


지역서점+갤러리 Ofr.



Rachel's 매장 인테리어는 메종오브제 올해의디자이너로 뽑힌 도로시가 디자인



플레인치즈케잌 + 에스프레소 15유로


많은 패션, 화장품 브랜드게 몰려있는 상권을 둘러보고 장누벨이 설계한 세계아랍연구소로 갔습니다. 세계아랍연구소는 최근 벌어진 샤를리 사건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였습니다. 사랑의 자물쇠가 빼곡히 채워진 라르슈베셰다리를 지나 노트르담성당과 시테섬 일대를 구경했고 퐁네프 다리를 지나 루브르로 곧장 향했습니다. 해지는 동안 루브르 피라미드의 모습을 감상했습니다. 그후로도 일직선상에 있는 개선문까지 계속 걸었습니다. 개선문 인근역인 'George V' 바로 앞에 있는 'Cafe George V'에서 어제처럼 다른 기자님들과 함께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음식 맛은 별로였지만 서비스는 좋았습니다.아, 졸음이 몰려오네요.. 퐁피두센터와 래이첼스 카페는 추후에 더 자세하게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은 이만 조금 일찍 자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나 문장 오류가 있어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아랍연구소 장누벨설계, 앞쪽은 레스토랑으로 운영중인 파빌리온


사랑의 자물쇠로 가득한 라르슈베셰다리와 노트르담성당


센강에서 가장 오래된 퐁네프다리, 퐁네프의 연인들이란 제목의 영화 배경


해질녘 루브르박물관 유리피라미드. I.M. Pei 설계


콩코르드 광장과 라운드파리(관람차/10유로)


카페조지V 스테이크(17유로/1EA)


샹젤리제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