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8.
감각을 더한 새로운 건배 경험
일본 디자인 스튜디오 넨도(Nendo)가 삿포로(Sapporo) 맥주를 위해 벨 모양의 베이스를 가진 맥주잔 세트를 디자인했습니다. 이 맥주잔은 잔을 부딪힐 때 경쾌하고 맑은 소리를 내어 건배의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킵니다. 이번 두 개의 매칭 잔 세트는 삿포로 블랙라벨(Sapporo Black Label)의 요청으로 넨도가 진행 중인 '완벽한 맥주잔'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시각, 후각, 청각까지 아우르는 디자인
넨도는 지난해 맥주의 향과 풍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한 물결 모양 실루엣의 잔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번 '퍼펙트 치어스 글라스(Perfect cheers glass)'는 여기에 청각적 요소까지 더해졌습니다. 샴페인 플루트처럼 잔을 부딪힐 때 맑고 청아한 소리가 울리도록 설계되어 시각, 후각, 미각을 넘어 청각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공합니다.
섬세한 소리를 위한 벨 모양 베이스
넨도는 "많은 사람들과의 활기찬 건배가 아닌, 두 사람이 조용하고 섬세하게 건배하는 순간을 위한 디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반적인 맥주잔은 가득 채워졌을 때 둔탁한 소리를 내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잔의 하단에 벨 모양의 베이스를 추가했습니다. 수많은 프로토타입 제작을 거쳐 두께와 크기를 조정하며 최적의 울림을 완성했습니다.
정밀 장인의 손길로 완성된 크리스탈 글라스
맑고 선명한 소리를 위해 크리스탈 글라스를 사용했으며, 체코의 장인들이 0.1mm 오차 범위 내에서 정밀하게 제작했습니다. 그 결과 전통적인 맥주잔의 형태는 유지하면서도, 넨도 특유의 유쾌한 위트를 담아낸 독창적인 디자인이 완성됐습니다.
한정판으로 제공되는 수집가용 아이템
이번 잔은 한정판으로 제공되며,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구매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넨도는 그간 고속열차 TGV 프랑스 열차의 인테리어 리뉴얼, 도쿄 2020 올림픽의 구형 성화대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일상 속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는 디자인을 선보여 왔습니다. 또한 맥주와 관련해 거품 생성을 돕는 이중 탭 맥주캔 등 색다른 시도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당 글은 Dezeen 기사를 바탕으로 ChatGPT가 작성한 글입니다. ChatGPT는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원본 기사와 사진 출처는 해당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