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3.
인스타그램(Instagram)은 최근 사용자들이 자신의 프로필에 음악을 추가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이 기능은 2000년대 초반의 마이스페이스(MySpace)와 유사하게, 사용자가 자신의 음악 취향을 프로필에 표현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만, 마이스페이스와는 달리 인스타그램에서는 노래가 자동으로 재생되지 않으며, 방문자가 직접 재생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카카오톡 프사 음악과 유사)이 기능은 사용자 프로필의 바이오(bio) 영역에 위치하며, 사용자가 노래를 제거하거나 교체하기 전까지 해당 곡이 고정됩니다.
프로필 음악 추가 방법
사용자는 인스타그램의 "프로필 편집" 페이지에서 노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인스타그램의 라이선스된 음악 라이브러리에서 트랙을 검색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라이브러리는 릴스(Reels)나 게시물에 사용 가능한 음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선택한 노래 중 30초 길이의 구간을 지정해 프로필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만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프로필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사브리나 카펜터와의 협업
인스타그램은 이 기능을 팝 스타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와 협력하여 출시했습니다. 사브리나 카펜터의 신곡 "Taste"는 그녀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미리 공개되었으며, 이 기능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독점 티저로 제공되었습니다. 이는 카펜터의 곧 발매될 앨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기능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특정 키워드나 이모지를 사용하면 특별한 테마나 색상 효과를 제공하는 숨겨진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사용자 경험 향상
이 새로운 기능은 사용자 경험을 더욱 개인화하고, 소셜 미디어 상에서의 자기 표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개성을 더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특히 음악을 통해 자신의 취향과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인스타그램이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플랫폼 상에서의 상호작용을 증대시키기 위한 또 다른 노력의 일환입니다.
추가 업데이트와 전망
인스타그램은 이번 기능 외에도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는 한 게시물에 업로드할 수 있는 사진의 수를 두 배로 늘리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또한, 이번 "프로필에 음악 추가" 기능은 2022년에 처음 테스트되었으나, 최근에야 정식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앞으로 인스타그램은 이와 같은 기능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며,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표현의 자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당 글은 The Verge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작성한 글입니다.
원본 기사와 사진 출처는 해당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