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5.
미국 가구 디자인 그룹 밀러놀(MillerKnoll)*은 시카고 전시장에서 자사의 재료와 테스트 과정을 선보이는 두 개의 설치 전시를 개최했다. 뉴욕 컨설팅 회사 스탠다드 이슈(Standard Issue)와 협력하여 디자인된 이번 전시는 풀톤 마켓 디자인 데이즈(Fulton Market Design Days) 기간 동안 지난 몇 년간 브랜드가 도입하거나 개선한 재료, 기술 및 과정을 강조했다.
지속 가능성 강조
밀러놀의 지속 가능성 부사장 게이브 윙(Gabe Wing)은 이번 전시회가 더 환경 친화적인 재료와 과정을 사용하려는 소비자 요구의 증가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전시인 "세컨드 네이쳐(Second Nature)"는 인증된 목재 및 PFAS 제거와 같은 윤리적인 재료를 사용한 제품을 해체하고 그래픽과 함께 전시하여 재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활용 및 포장 개선
변화하는 소비자 감성은 밀러놀이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2020년 이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51% 줄였으며, 포장 및 배송에 내구성 있는 판지를 사용하여 연간 최대 28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외부 폐기물 스트림과 내부 소스를 활용한 재활용을 통해 제품의 교체 가능한 요소를 선보였다.
혁신적인 재료 사용
밀러놀의 혁신 수석 부사장 션 맥도웰(Sean McDowell)은 브랜드가 카펫 공장에서 나온 재활용 나일론을 사용하고 있으며, 더 많은 폐기물 스트림이 점점 더 이용 가능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회에서는 509,000파운드의 자체 분말을 재활용할 계획인 분말 코팅된 의자와 유리섬유를 대체하기 위해 사용되는 뱀장어풀과 같은 바이오 재료도 소개되었다.
내구성 있는 제품 테스트
두 번째 전시는 밀러놀 본사의 테스트 실험실을 재현한 것으로, 가구 제품들이 테스트 기계에 노출되어 내구성을 검사받았다. 윙(Wing)과 맥도웰(McDowell)은 제품이 마모와 손상을 견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람들이 새로운 제품을 덜 자주 구입하게 하고 폐기물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지속 가능한 제품 디자인을 강조한 이번 전시회는 큰 호응을 얻었다.
*밀러놀(MillerKnoll)은 허먼밀러(HermanMiller)와 놀(Knoll)의 합작사입니다. 두 회사는 2021년에 합병하여 밀러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합병 후, 새롭게 출범한 밀러놀은 기존 허먼밀러와 놀의 강점을 결합하여 북미,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글은 Dezeen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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