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 투모로우 프로젝트5 / 적은 차, 나은 도시 Less Cars, Better City 리뷰
도시는 자동차와 함께 성장했습니다. 더 효율적인 삶을 위해 고안됐을 자동차는 이제 썩 도시와 어울리지 않는 듯한데요, 얼마전 건축 잡지사 기자가 "판교 신도시에는 주거지역과 업무지역을 배치했지만 판교에 살며 출퇴근 하는 사람은 소수"라며 도시 정책이 시민의 삶과 얼머나 동떨어져 있는지를 이야기 한게 떠오릅니다. 경기도에 살며 서울로 출퇴근 하는 주위 선배님들을 보면, 지방에서 올라온 신입사원이라 취직 후 직장 근처로 원룸을 얻은(원룸이라 어느정도 가능한)저로서는 출퇴근에 1~2시간씩 소비하는 삶이 쉽게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굉장히 비효율 적인 이런 시스템이 서울을 장악하고 있죠. 이런 비상식적인 도시 시스템에 상식적인 물음을 던진 공모전이 이번 헤리티지투모로우 'LESS CARS, BETTER CITY..
2015.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