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B 챔피언스리그 리뷰
매거진B 챔피언스리그 리뷰 이번 매거진B에서 다룬 챔피언스리그는 지금껏 소개해 온 스물 여섯 개의 브랜드와는 확연히 다르다. 지난 브랜드는 상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이 본질적인 존재 이유라면 챔피언스리그는 유럽 클럽 축구의 최강자를 가려 관객에게 욕망을 판매하는 것이 본질적 존재 이유기 때문에 태생부터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를 브랜드라고 볼 수 있느냐는 의문이 잠깐 스친다. 발행인의 글에서 조수용 대표가 언급했듯 '충성도 높은 관심'이 사랑받는 브랜드라면 챔피언스리그는 최고의 브랜드 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많은 브랜드가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소비자에게 감성적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켜야 꾸준한 판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나는..
2014.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