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뮤지엄 개관전시 <댄 플래빈 위대한 빛> / 미니멀리즘의 뿌리를 찾아서
롯데뮤지엄 개관전시 을 관람했다. 댄 플래빈은 미니멀 아트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던 시절, 도날드 저드, 리차드 세라와 함께 활발하게 활동하며 미니멀 아트를 탐구한 작가다. 미니멀리즘이 생활문화 전반에 침투하고 있는 요즘 그 뿌리를 생각해볼 수 있었던 좋은 전시. 문화생활아 오랜만이야 👋 전시가 열리는 롯데월드타워는 그동안 멀리서만 보았을 뿐, 처음 방문한다. 아래에서 올려다보았을 때의 위용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나, 내부의 복잡하고 어수선한 동선 계획에 절망했다. 초행자라면 롯데 뮤지엄을 찾아가는 길은 험난하오니, 사전에 약도를 보며 철저히 시뮬레이션하고 가주세요. 전시는 댄 플래빈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14점의 초기 작품을 소개한다. 설치 예술품 전시의 경우 설계도를 받고 현지에서 제작하는 경우가..
2018.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