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 매거진 레코드 리뷰 / Craft Magazine Record Issue
지난 한 달 동안 현대카드 디자인 블로그에 '아스텔앤컨 현대카드 에디션' 관련 포스팅을 쓰며 음악과 뮤직플레이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을 정리하는 시점에 크래프트 매거진 레코드 이슈가 출판되어서 더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콘텐츠가 풍성할 수 있을까, 라고 감탄할 정도의 읽을거리로 레코드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얼마 전 이태원에 문을 연 아이리버 스트라디움에 들러 갤러리에서 무손실 음원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 전에는 바로 길 건너편에 몇 달 전 문을 연 뮤직라이브러리에서 바이닐 레코드를 경험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아무리 아날로그에 가까운 음원을 구현한다고 하더라도 디지털은 아날로그의 감동을 온전히 전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누군가 디지털 음..
2015.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