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샘 ≪넨도 디자인 이야기≫ 리뷰
미디어샘 ≪넨도 디자인 이야기≫ 리뷰 대부분 디자이너는 더 완벽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기 위해 오늘도 머리를 쥐어짜낸다.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연 250개가 넘는 프로젝트로 승승장구하는 디자인회사 ‘넨도’는 다르다. 하나의 완벽한 아이디어가 아닌 70점짜리 아이디어를 많이 내놓고 고객과 함께 100점짜리로 만들어 나간다. 완벽 대신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속도다. 아이디어를 오래 생각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책은 넨도의 창업자 사토 오오키의 디자인 발상법을 ‘한발 물러선다’, ‘위화감을 만든다’, ‘보이고 싶은 것을 숨긴다’ 등 10가지로 정리하고 ‘클라이언트와 함께 키워간다’ 등 넨도 경영법을 4가지로 요약했다. 책으로 커피를 주문하는 체험형 스타벅스 컨셉매장, 아날로그와 디지..
2014.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