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출판사 동사의 맛

2015. 5. 12.


요즘 수면유도를 위해 읽는 책. 사전식으로 한국어 동사를 소개하는 유유출판사 <동사의 맛>은 예문을 이어 하나의 이야기로 꾸민 독특한 기획이다. 머리에 쏙쏙 들어오진 않으나 술술 읽힌다. 술술 읽은 다음 필요할 때 찾아보기 편한 구성이랄까. 한국어에 동사가 이렇게 다채롭고 아름답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