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디자인한 핸드백 "막스마라 휘트니백 10주년 한정판 리이슈"
건축의 언어로 만든 핸드백2015년, 뉴욕 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개관을 기념해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Max Mara)와 세계적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협업하여 ‘휘트니 백(Whitney Bag)’을 탄생시켰습니다. 당시 피아노가 설계한 미술관 건물의 특징적인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이 가방은,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리이슈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건축의 디테일을 담은 ‘리브’ 디자인렌조 피아노는 휘트니 미술관의 디자인을 “풍성한 부야베스 같은 것”이라 표현했습니다. 철강과 콘크리트, 유리로 이루어진 비대칭의 구조물은 산업적 풍경을 반영함과 동시에, 미국 현대미술의 자유로운 정신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건축적 언어는 가방 디자..
2025.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