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파드와 자가토의 조우, 시계 공학의 경계를 허문 ‘랩 원 자가토 컨셉’ 공개
시계 제작과 자동차 설계는 정밀함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공유하지만, 최근 쇼파드가 발표한 ‘랩 원 자가토 컨셉(Lab One Zagato Concept)’은 그 연결고리를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 모델은 단순히 디자인을 차용하는 수준을 넘어, 자동차의 공간 프레임 엔지니어링을 오트 오를로지(Haute Horology)의 세계에 완벽하게 이식한 파격적인 실험작입니다.쇼파드 공동 사장 칼 프리드리히 슈펠레의 자동차를 향한 열정과 이탈리아 카로체리아 자가토의 미학이 결합된 이 시계는 쇼파드 역사상 가장 가벼운 티타늄 워치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스트랩을 포함해 단 43.2g에 불과한 이 시계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한 무게 수치보다 그 무게를 덜어내기 위해 적용된 집요한 구조적 설계에 있습니다. 4..
2026.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