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12주
오늘 하루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30대의 중반에 접어든 나는 요즘 나에게 꿈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든다. 20대 때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라는 무모하지만 명확한 꿈이 있었고 매일을 그 꿈을 향해 달렸다. 사회생활 10년 차가 넘어서며 그 꿈과 점점 멀어졌고 꿈의 재설정이 필요했는데, 그 과정에서 생존과 눈 앞의 이익을 좇다 보니 무언가 잃고 지내는 기분이 들었다. 매일의 루틴에 익숙하게 지내다 보면 무기력함과 우울함을 느낄때 마저 있다. 나는 왜 나의 꿈이 내 머릿속에 한 문장으로 자리잡지 못하고 지낼까? 그 한 문장만 움켜 쥘 수 있다면 내 일상이 더욱 알차고 보람될 것만 같다.아내와 매달 1권의 책을 함께 읽는 독서모임에서 를 읽고서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 설정과 실행에 관한 인사이..
2024.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