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미국 공장 메타플랜트 전기차에 올인 "트럼프 관세 전쟁에도 전기차 투자를 확장하는 이유는?"
현대자동차(Hyundai)가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 70억 달러(약 9조 원) 이상을 투입한 대규모 전기차·하이브리드 제조 공장 '메타플랜트(Metaplant)'를 열었습니다. 이 공장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이 자동차와 부품을 포함한 광범위한 관세 부과를 발표한 주와 같은 시기에 개장돼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번 관세 조치로 미국 내 전기차(EV)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했음에도, 현대차는 오히려 EV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내에서 현재 전기차 4종, 하이브리드 4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2030년까지 총 900억 달러(약 120조 원)를 투입해 전기차 21종, 하이브리드 14종을 출시할 ..
2025.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