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심 블로그

리뷰

리서치

오리지널

  • Blog
    • 리뷰
      • 여행
      • 독서
    • 리서치
      • 예술
      • 패션
      • 건축
      • 디자인
      • 기술
      • 글로벌
    • 오리지널
      • 이커머스
      • 에어비앤비
      • 라이프
RSS 피드
로그인
로그아웃 글쓰기 관리
컨텐츠 검색

2018/12 카테고리 전체 글 4개

  • 무인양품 블렌드 에센셜 오일 생각하는 시간 10㎖

    2018.12.17
  • 이솝 휠 오 드 퍼퓸

    2018.12.10
  • 사운즈 한남 일호식 스틸북스 라스트페이지

    2018.12.09
  • 미즈노 마나부 팔다에서 팔리다로

    2018.12.02
무인양품 블렌드 에센셜 오일 생각하는 시간 10㎖

에센셜 오일을 다 써서 잠시 무인양품에 들렸는데 신제품이 나왔다. 바뀐 패키지도 한결 산뜻한 기분. 상품 이름이 귀여웠는데 몇개의 상품 중 ‘생각하는 시간(THINKING TIME)’이 유독 마음에 들어 구매했다. 차분히 자리를 잡고 생각하고 싶을 때 추천하는 상쾌하고 침착한 향기. 레몬, 로즈마리, 사이프러스 등을 혼합한 블렌드 에센셜 오일. 생각하는 시간. 10㎖ 이번 에센셜오일 리뉴얼 라인은 무인양품이 세계 각지에서 엄선한 ‘지구의 향기’를 담았다고. 과일과 식물에서 추출한 100 % 천연 성분의 에센셜 오일. 내가 산 ‘생각하는 시간’에는 이탈리아 베르가못 오일 성분이 포함됐다. 생각하는 시간이라는 이름 탓인지 향을 맡으니 괜히 마음이 침착해진다. 이전 에센셜 오일보다 향이 더욱 섬세하고 세련됐다..

2018. 12. 17.
이솝 휠 오 드 퍼퓸

난생 처음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쓴 향수. 이니스프리 퍼퓸 노트 Vol.1. 재구매를 하려했더니 단종 됐는지, 오프라인 매장에도, 온라인에서도 팔지 않더라. 적당한 향을 찾지 못한 채 향기 없이 몇 주를 지냈다. 지난 생일에 나에게 하는 선물로 이솝 휠 오 드 퍼퓸을 샀다. 사실 이 향수는 몇 해 전 처음 론칭했을 때 매거진에서 소개 글만 보고 사고 싶었던 향수다. 그 뒤로 이솝 매장을 지나는 길에 들려 시향 해보고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가격 때문에 주저하던 상품. 식물과 식물학을 연구하는 프렌치 조향사 바나베 피용(Barnabé Fillion)이 일본 교토의 이끼 사원과 편백나무 숲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 구체적으로는 울창한 숲에서 하늘을 올려다 봤을 때, 나무와 나무 사이가 겹치지 않는 공간 사이로..

2018. 12. 10.
사운즈 한남 일호식 스틸북스 라스트페이지

내 생일. 뉴욕에서 일하는 친구가 서울에 왔다. 내 생일 때문은 아니고 비자 인터뷰 때문인데, 꼭 찝어서 물었더니 날 보는건 서울 방문의 2할 정도를 차지한다고. 평일 이틀은 저녁을 함께 먹고 다시 돌아가는 날 주말(내 생일) 서울 구경을 했다. 평일 동안 광화문과 동대문과 강남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길래 한남동. 사운즈 한남을 갔다. 일호식에서 점심을 먹고 아직 못 가본 라스트페이지를 가고 나에게 하는 선물로 이솝 향수를 사고(다음은 생략) 하는 일정. 나와 같이 디자인을 전공하고 마케팅 일을 하는 친구라 이래저래 얘기가 잘 통하고 취향도 맞아서 좋다. 내 위주로 해도 좋아함. 일호식에서 나는 소고기 덮밥을 녀석은 제육솥밥을 먹고. 인공 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 따뜻한 잔술을 시켜서 짠- 도 했다..

2018. 12. 9.
미즈노 마나부 팔다에서 팔리다로

매번 알라딘 인터넷서점에서 책을 주문하다가 간만에 서점에 들렀다. 사려고 했던 책을 손에 집어 들고나서 서점을 한 바퀴 돌며 잠시 산책했다. 그때 발견한 책이 미즈노 마나부의 브랜딩디자인 강의를 엮은 〈팔다에서 팔리다로〉. 책을 쓱 넘겨 보다가 “센스란 집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최적화하는 능력이다”, “설명할 수 없는 디자인은 없다”와 같은 문장에 마음이 끌렸다. 책을 사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택시에서 조금. 친구를 기다리는 카페에서 조금. 집으로 돌아와 잠들기 전에 조금. 딥리딩했더니 하루 만에 읽어버렸다. 강의를 엮은 책답게, 쉽고 가볍고 명확한 어조로 쓰여서 눈으로 활자를 좇기만 해도 이해가 됐다. 팔리는 상품이 되려면 발명(혁신)이거나 붐(유행)이거나,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저자는 브랜드를 디자인..

2018. 12. 2.
다음 글 목록

❝ 안녕하세요. 디자인을 공부하고 에디터로 일하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1인 기업가가 된 보심입니다.
문의 사항은 페이지 하단 메일로 보내주세요. ❞

editor@bosim.kr
ⓒ 2025 보심 블로그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