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니의 새로운 미학, 후카사와 나오토·재스퍼 모리슨·세실리에 만츠가 함께한 2025 컬렉션
일상 속 대화를 위한 섬세한 디자인디자이너 후카사와 나오토(Naoto Fukasawa)는 마루니(Maruni)의 대표작 히로시마 소파(Hiroshima Sofa)의 새로운 버전을 소개하며 “슈퍼 노멀(super normal)”하다고 말합니다. 이번 신제품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는 모듈형 구조와 등 뒤에 부착된 선반이 특징입니다. 후카사와는 "사람들은 이미 충분히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제품의 존재 이유와 삶의 질을 높이는 사소한 디테일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사용자의 일상을 배려한 디자인 철학이 소파 구성에 반영되었습니다. 은은한 감성을 담은 마쿠(Maku) 스크린세실리에 만츠(Cecilie Manz)는 와시지와 히노키(木曽檜)로 만든 섬세한 스크린 ‘마쿠(Maku)’를 선보였..
2025.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