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 Kyu 9초 스냅영상 카메라 "손바닥 위 작은 추억상자"
일본의 소규모 기업이 선보인 큐(Kyu) 카메라는 최대 9초 길이의 영상만 촬영할 수 있는 독특한 장치를 내놓았습니다. 이 기업의 핵심 멤버들은 파나소닉(Panasonic)과 캐논(Canon) 출신으로, 초기에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온라인 수업 개발을 목표로 했지만 이후 정서적 영상 기록을 강조한 카메라 제작으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큐 카메라는 단순하고 작으며, 하나의 버튼으로만 작동하는 직관적 디자인을 갖추었고, 최소한의 기능을 통해 영상 기억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합니다. 용량은 한 번에 27개, 각각 9초짜리 영상만 저장할 수 있어 선택과 집중을 요구하며, 이러한 제약이 결과적으로 영상에 대한 감성적 연결을 강화합니다. 사용자는 불필요한 장기 저장 대신 모바일 기기에 연결해 데이터를 내보내면 자..
2024.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