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B 순토 리뷰
매거진B 순토 리뷰 순토는 매거진B에 소개되기 전 몰랐던 브랜드다. 시계라면 타미힐피거, 알마니, 세이코알바, 카시오, 지샥정도로만 알았던 나는 B를 읽으며 순토의 포지셔닝이 완전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굳이 가까운 마켓이라고 본다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그 분야에서 순토의 기술과 완성도, 유산을 넘 볼 브랜드는 없다고 봐야하겠다. 몇 달전 갤럭시 기어가 출시되고 '드디어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출시됐다!' 라고 생각했는데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역사는 순토의 역사라 할만큼 독보적 존재다. 지구에서 가장 정확한 나침반을 생산하며 군에 조달하던 순토는 전쟁이 끝나고 다이빙 시장으로 확장했고 최초의 다이브 컴퓨터인 SME가 1987년에 생산됐다. 손목에 착용할 수 있도..
2014.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