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샌더, 토넷과 손잡고 최초의 가구 디자인 선보여 "브로이어 의자에 섬세한 터치 더해…"
현대미의 상징, 브로이어 의자에 담은 샌더의 미학패션 디자이너 질 샌더(Jil Sander)가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통해 자신의 첫 가구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독일의 가구 브랜드 토넷(Thonet)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마르셀 브로이어(Marcel Breuer)가 1929년에 디자인한 캔틸레버 의자 ‘S 64’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핵심입니다. 샌더는 크롬 프레임 대신 무광 니켈 실버와 광택이 도는 목재 마감을 통해, 절제된 품격과 포용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두 가지 라인, ‘노르딕’과 ‘시리어스’의 대비이번 컬렉션은 ‘노르딕(Nordic)’과 ‘시리어스(Serious)’라는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르딕 라인은 밝은 천연 가죽과 희게 착색한 오크 소재로 ..
2025.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