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B 로컬마켓 리뷰
페이퍼B 로컬마켓 리뷰 발간 1주년을 맞는 페이퍼B는 스페셜에디션으로 로컬마켓을 조명한다.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닌 상권을 하나의 브랜드로 본 것이다. 애초 페이퍼B가 창간됐을 때 '국내 비즈니스 지형도를 그린다'는 비전을 내세웠는데 어떻게 보면 비전에 더 다가선 듯하다. 그런데 이번 스페셜에디션을 끝으로 페이퍼B가 끝난다 매거진B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확인했다. 매달 페이퍼B를 보며 브랜드 하나하나를 알아가던 독자로서 아쉬운 소식이다. 더 발전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브랜드로 본 상권 앞서 말했듯 로컬마켓을 브랜드로 봤다. 대표적인 로컬마켓 세 곳 경리단길, 도산공원, 한남동을 다뤘다. 경리단길은 이태원 중심지에서 파생한 대체상권으로, 도산공원은 강남의 작은 녹지대를 중심으로 진화하..
2014.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