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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카테고리 전체 글 2개

  • 김영하 여행의 이유

    2020.02.09
  • 마루야마 마시키 소설 [데프 보이스] 김영하 소설 [오직 두 사람] / 가족이라는 언어

    2017.06.18
김영하 여행의 이유

뉴욕 여행을 다녀온 뒤 블로그에 네 편의 여행기를 남길 계획이다. 이미 두 편은 썼다. 한 편은 호텔에 묵으며 느낀 감상을 남긴 것이고, 다른 한 편은 휘트니 뮤지엄을 다녀온 뒤 느낀 감상을 남긴 것이다. 계획 중인 나머지 두 편 중 한 편은 하이라인을 산책하며 느낀 도심 재개발에 관한 나의 견해가 될 것이고, 마지막 한 편은 이번 여행에서 얻은 통찰로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는 글이 될 것이다. 순서대로라면 삶을 돌아보는 글로 네 편의 여행기를 마무리하는 것이 적절하겠으나, 나는 이번 세 번째 글에서 그 내용을 쓰고자 한다. 글의 순서가 뒤바뀐 이유는, 오늘 읽은 김영하의 산문집 의 생생한 감상에 기대어 여행에서 얻은 통찰을 쓰려고하기 때문이다. 누군가 내게 지금껏 읽었던 소설 중 가장 인상 깊은 소설을 ..

2020. 2. 9.
마루야마 마시키 소설 [데프 보이스] 김영하 소설 [오직 두 사람] / 가족이라는 언어

신랑이 신부 몰래 준비한 편지를 낭독했다. "나에게 좋은 가족을 선물해줘서 고맙다" 라는 내용이 특히 마음에 남았다. 신부의 가족은 부모와 두 언니 그리고 늦둥이 남동생으로 이루어진, 요즘 보기 드문 대가족이다. 예식장을 찾은 누구라도 속하고 싶을 정도로 활력 있고 사랑스러운 가족이었다. 신부는 나보다 한 살 많은 이종사촌 누나다. 한 달 전 어머니를 통해 결혼 소식을 들었을 때 '그다음은 내 차례다' 라는 끔찍한 생각이 먼저 들었다. 친가와 외가를 통틀어 내 위로 한 명만 빼고 차례대로 결혼했다. 연애, 결혼, 출산을 넘어 인생의 모든 걸 포기한다는 N포세대인 그들은 어찌 이렇게 순서대로 잘만 결혼하는지. 나를 따돌리고 자기들끼리 짜고 연극 결혼하는 걸까, 라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다. 나..

2017.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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