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 소니 파크 오픈 "소니가 도쿄 도심에 나무 없는 공원을 만든 이유"
나무 없는 공원의 탄생, '개방성'을 말하다도쿄의 최신 도심 공간, 긴자 소니 파크(Ginza Sony Park)가 화려한 오픈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전형적인 공원의 모습을 찾기 어렵습니다. 나무 한 그루, 잔디 한 뼘도 없는 이 공원은 언뜻 보면 마치 차가운 콘크리트 건물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긴자 소니 파크 프로젝트의 리더인 나가노 다이스케(Daisuke Nagano)는 "공원의 핵심은 나무나 녹지가 아니라 '개방성'"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이곳이 도심 속에서 자유롭게 커피를 마시거나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랍니다. 소니의 철학을 담은 브루탈리즘 건축브루탈리즘 스타일로 완성된 긴자 소니 파크는 총 8개 층(지하 3층 포함)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면적 약 4,0..
2025.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