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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 카테고리 전체 글 6개

  • JW 앤더슨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영화에 영감을 받아 만든 복숭아 문진

    11:08:35
  • 볼보가 안전을 위해 만든 "가장 읽기 쉬운 브랜드 서체"의 비밀

    10:59:23
  • 용산에서 6개월 동안 살아보며 느낀 점

    2025.12.23
  • 조수용 비범한 평범 출간기념 북토크 후기

    2025.12.07
  • 위블로 MP-17 MECA-10 아샴 스플래시 티타늄 사파이어, 예술가 대니얼 아샴의 시계 협업

    2025.12.01
  • 도널드 저드 가구, 현대카드 스토리지 전시 개막… 한국서 최초 공개

    2025.12.01
JW 앤더슨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영화에 영감을 받아 만든 복숭아 문진

예술적 협업의 탄생영화감독 루카 구아다니노(Luca Guadagnino)가 패션 브랜드 JW 앤더슨(JW Anderson)과 손잡고 영화 속 상징적인 장면을 형상화한 문진 세트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한정판 기념품은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에서 배우 티모시 샬라메(Timothée Chalamet)가 연기한 엘리오가 복숭아를 사용하는 유명한 장면을 기리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문진은 실제 복숭아 형태를 본떠 순수 청동으로 제작되었으며 주인공이 손가락으로 씨를 파낸 자국까지 정교하게 묘사되었습니다. 영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 장면은 이제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술적인 소품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두 거장의 만남은 영화적 서사와 패션 아이템의 경계를 ..

2025. 12. 25.
볼보가 안전을 위해 만든 "가장 읽기 쉬운 브랜드 서체"의 비밀

스웨덴의 자동차 브랜드 볼보(Volvo)가 디자인 스튜디오 달튼 마그(Dalton Maag)와 협력하여 차량 전용 서체인 볼보 센텀(Volvo Centum)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서체는 차량 내 디지털 스크린에 표시되는 메시지의 가독성을 극대화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볼보는 지난 100년 동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으며 이번 서체 개발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볼보 센텀은 2027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26년 초 출시될 EX60 모델에 처음으로 탑재될 예정입니다. 복잡함을 단순함으로 바꾸어 직관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입니다.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용자 경험볼보 자동차의 사용자 경험(UX)..

2025. 12. 25.
용산에서 6개월 동안 살아보며 느낀 점

왜 용산에서 지냈나?용산에서 6개월 단기 임대로 지낸 이유는 명확했다. 단순히 거처를 옮기는 것을 넘어, 우리 가족이 앞으로 어디서 어떤 삶을 꾸려갈지에 대한 방향성을 잡고 싶어서였다. 소위 ‘월급쟁이 부자들’ 같은 유명 부동산 강의에 수십만, 수백만 원을 결제하는 것보다, 그 동네에 직접 스며들어 나만의 공부를 해나가는 것이 훨씬 가치 있다고 믿었다. 모르는 사람들과 억지로 어울리며 임장 크루를 따라다니기보다, 아내와 함께 같은 풍경을 보고 대화하며 느끼는 생생한 경험이 우리에겐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이 기록은 그 치열했던 관찰과 고민의 흔적들이다.한강벨트 아파트가 비싼 이유강남 3구와 마용성으로 이어지는 한강벨트는 서울 안에서도 유독 범접할 수 없는 가격대를 형성하며 그 존재감을 과시한다. 지하철 ..

2025. 12. 23.
조수용 비범한 평범 출간기념 북토크 후기

종종 ‘브랜드’라는 단어 앞에 지나치게 거창한 수식어를 부여한다.세상을 전복시킬 혁신적인 미션, 인류를 구원할 숭고한 철학, 혹은 타인과는 완벽히 구별되는 ‘무언가’여야 한다는 강박 같은 것들 말이다. 그래서일까. 새로운 브랜드를 시작하려는 이들의 어깨는 늘 무겁기만 하다. 지난 12월 6일, 영등포 CGV에서 열린 매거진 조수용 발행인의 신간 출판기념 북토크는 그런 우리의 부풀려진 마음을 차분하게, 그러나 날카롭게 관통하는 시간이었다.전 카카오 대표이자 제이오에이치(JOH)의 수장, 그리고 10년 넘게 한결같이 브랜드의 이야기를 다뤄온 매거진B의 발행인. 늘 세상에 ‘비범한(Extraordinary)’ 결과물을 내놓았던 그가 역설적이게도 가장 힘주어 말한 단어는 ‘평범함(Ordinary)’이었다...

2025. 12. 7.
위블로 MP-17 MECA-10 아샴 스플래시 티타늄 사파이어, 예술가 대니얼 아샴의 시계 협업

위블로, 예술가 대니얼 아샴과의 협업고급 시계 브랜드 위블로가 아티스트 대니얼 아샴과 손잡고 전통적인 디자인의 틀을 깨는 새로운 타임피스, '위블로 MP-17 MECA-10 아샴 스플래시 티타늄 사파이어(Hublot MP-17 MECA-10 Arsham Splash Titanium Sapphire)'를 공개했습니다. 아샴은 약 2년 반에 걸친 개발 기간 동안 이 시계의 디자인에 파격적이고 미학적으로 대조적인 접근 방식을 취했습니다. 그는 반문화적인 소재 선택과 가우디(Gaudi)의 건축 양식이 SF를 만난 듯한 독특한 구조를 배치하며,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시계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 특별한 시계는 99개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약 57,000 파운드(한화 약 9,600만원,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

2025. 12. 1.
도널드 저드 가구, 현대카드 스토리지 전시 개막… 한국서 최초 공개

도널드 저드의 가구 전시미국의 미니멀리즘 미술 거장 도널드 저드(Donald Judd)의 가구 디자인 38점을 한데 모은 전시 《도널드 저드: 가구(Donald Judd: Furniture)》가 서울 이태원의 현대카드 스토리지(Hyundai Card Storage)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저드 재단(Judd Foundation)의 예술 감독이자 고인의 아들인 플라빈 저드(Flavin Judd)가 직접 기획했으며, 저드의 가구가 한국에서 전용 전시로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전시는 1970년부터 1990년 사이에 제작된 저드의 목재, 금속, 합판 가구 디자인을 선보이며, 그의 일상적인 공간에 대한 철학적 접근 방식을 조명하고 있습니다.철학적 디자인저드는 1970년대부터 자율적인 ..

2025.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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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디자인을 공부하고 에디터로 일하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1인 기업가가 된 보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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