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기획] 아마추어서울 amateur-seoul 리서치

2013. 5. 5.


아마추어 서울은 주목되지 않았던 곳을 재조명하는 디자인 여행 가이드맵이다. 아마추어 서울 네명의 운영자는 스스로를 서울 여행자라고 칭한다. 자신이 사는 동네와 늘 가는 곳 이외의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이들은 서울에 살지만 서울을 잘 알지 못하는 '아마추어 서울'이란다. 그래서 덜 알려지고, 간혹 언론에서 들어봤음 직한 동네들을 주목한다. (메종 Jan. 2013)

지난 2일 발행된 아마추어서울 Vol.3 는 '걷고싶은 서서울'이다. 내용을 보니 교남시장 과일가게, 김병화의 하숙집 등 알려지지않은, 매우 주관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어 궁금해진다. 주관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전차의 역사, 1964년 서울의 땅값, 영은문과 독립문 등 일반적인 가이드맵에서 다루지 않는 이야기로 체워져 있다. <과거의 사람을 만나는 여행>, <과거의 공간을 만나는 여행>이라는 2가지 여행루트를 소개한다.

아마추어 서울은 가이드맵 뿐만 아니라 <같은 시간, 다른 곳에서 : Same time, other places>라는 프로젝트 뉴스레터를 온라인으로 발행중이다. 멤버 네명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매주 금요일에 포스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마추어 서울 : http://www.amateur-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