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달 착륙 우주복 공개 "나사 아르테미스 3호 임무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
패션 하우스 프라다(Prada)와 우주 항공 회사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가 NASA의 아르테미스 3호(Artemis III) 임무를 위한 새로운 우주복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우주복은 달에 다시 발을 디딜 첫 번째 우주비행사들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50년 만에 다시 이루어지는 달 착륙에서 착용될 예정입니다. 해당 우주복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 우주 비행사 회의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액시엄 우주복의 디자인 및 기능
공개된 우주복은 ‘액시엄 우주 외부 이동 유닛(AxEMU)’로 명명되었으며, 프라다와 액시엄 스페이스가 협력하여 개발한 것입니다. 이전에 공개된 버전은 디자인의 일부를 가리기 위해 어두운 외피로 덮여 있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하얀 외피를 드러낸 완성된 디자인이 선보였습니다. 이 외피는 달의 높은 온도로부터 우주비행사를 보호하며, 열을 반사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프라다는 달 남극 탐사를 위한 전문 도구들과 안전성, 유연성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다양한 신체형에 맞춘 설계
액시엄 우주복은 이전 우주복과 달리 더 다양한 신체형에 맞출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를 포함하여 1에서 99 퍼센타일 범위의 신체형에 맞는 크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르테미스 3호 임무에서는 최초로 여성 우주비행사가 달 표면을 걷게 되며, NASA는 이 임무가 2026년 9월 이후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우주복은 또한 자체 진단 시스템과 이산화탄소 정화 시스템, 냉각 기술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프라다와 액시엄 스페이스의 협력 배경
프라다와 액시엄 스페이스의 협력은 미 우주 프로그램에서 비전통적인 협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프라다는 고성능 소재와 봉제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을 우주복 개발에 기여했으며, 우주비행사들이 더욱 편안하고 미적으로 만족스러운 우주복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주복에는 프라다의 상징적 요소인 굵은 빨간 줄무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과거 NASA 우주복에서도 사용되었던 전통적인 디자인을 연상시킵니다.
향후 협력과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발전
액시엄 스페이스의 마크 온들러 사장은 "우리 팀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우주복 개발을 새롭게 정의했다"며 이번 협력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라다 그룹의 로렌조 베르텔리 마케팅 책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도전하고 새로운 시나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2017년에 시작되었으며, 첫 번째 임무로 2022년에 유인 비행 없이 달 궤도를 도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해당 글은 Dezeen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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