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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럭 완전 자율주행 도입 "테슬라 차량 중 최초로 지원"

보심 2024. 10. 1. 16:07

일부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 소유자들은 자율주행 기능을 구매한 지 약 1년 만에 미국 고속도로에서 핸즈프리 주행이 가능한 기능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테슬라 AI 책임자인 아쇼크 엘루스와미(Ashok Elluswamy)는 소셜 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사이버트럭이 테슬라 차량 중 최초로 "고속도로 전구간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능은 신경망(neural net)을 활용해 고속도로 주행의 모든 부분을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이버트럭 완전 자율주행 도입 "테슬라 차량 중 최초로 지원"

 

자율주행 기능 조기 접근

이 기능은 현재 일부 사이버트럭 소유자에게만 제공되는 '조기 접근' 상태로, 자율주행 기능을 구매한 이들이 먼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의 공식적인 대중 배포 시점은 아직 불확실합니다. 테슬라는 2021년부터 홍보팀을 해체한 이후 언론의 요청에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사용자 매뉴얼은 이 완전 자율주행(FSD) 기능이 운전자가 도로에 집중하고 있을 때만 사용되어야 하며, 운전자가 다른 곳을 바라보면 기능이 중단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기대와 가격

기능을 선구매한 고객들은 사이버트럭을 사전 예약할 때 7천 달러를 지불하고 거의 1년을 기다려 이 기능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테슬라 소유자들은 현재 월 99달러의 구독료를 내고 FSD(감독 하에 운용)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사이버트럭 운전자는 X를 통해 이 기능을 사용해본 후 “잘 작동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사이버트럭의 험난한 시장 도입 과정에서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사이버트럭의 도전 과제

사이버트럭은 출시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겪어왔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엔지니어링 문제로 인해 여러 번 출시가 지연되었으며, 브레이크, 핸들링, 소음과 관련된 심각한 문제들이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가속 페달이 고착되는 등의 이유로 몇 차례 안전 리콜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래의 자율주행 계획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자율주행 기능이 테슬라의 핵심 가치라고 투자자들에게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 기술이 충분히 안전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으며, 과거 오토파일럿(Autopilot) 기능이 관련된 치명적인 사고도 보고되었습니다. 테슬라는 정부의 조사 결과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약 2백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 바 있습니다. 머스크는 자율주행 택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으며, 10월 10일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해당 글은 Wired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작성한 글입니다.
원본 기사와 사진 출처는 해당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