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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 서울 2024 관람 포인트 "아시아 신진 작가부터 세계적 거장 작품 한 자리에"

보심 2024. 8. 23. 16:47

2024년 9월, 한국의 미술 애호가들은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을 다시 한 번 맞이합니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에서 열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 작가들과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포커스 아시아' 섹션에서는 신진 아티스트들이 아시아 현대 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불, 박서보, 백남준 등 한국 미술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한국 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루이스 부르주아, 쿠사마 야요이 등의 글로벌 아티스트들도 참여해 현대 미술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입니다. 여기에 LG OLED, BMW 등과의 협업으로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선보이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프리즈 서울 2024는 예술의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프리즈 서울 2024 관람 포인트를 정리해 보세요.

프리즈 서울 2024 관람 포인트 "아시아 신진 작가부터 세계적 거장 작품 한 자리에"
이종환, 〈Narcissus IX〉 (사진: 프리즈 홈페이지)
좌: 황수연 작가 조각 (사진: G갤러리 홈페이지) / 우: 전소정 작가 조각 (바라캇 컨템포러리 홈페이지)

 

포커스 아시아 섹션

프리즈 서울 2024(Frieze Seoul 2024)에서는 '포커스 아시아(Focus Asia)' 섹션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섹션은 두산 갤러리(Doosan Gallery)의 장혜정 큐레이터와 마닐라 현대미술디자인박물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and Design, Manila) 디렉터인 조셀리나 크루즈가 큐레이팅한 아시아 지역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립 12년 미만의 갤러리들이 각국의 주목받는 작가들을 전시하는데, 특히 실린더(Cylinder)의 이종환, G갤러리(G Gallery)의 황수연, 바라캇 컨템포러리(Barakat Contemporary)의 전소정 등의 작품이 그 중에서도 돋보입니다. 이러한 신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은 아시아 현대 미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프리즈 마스터즈 섹션

프리즈 서울 2024의 프리즈 마스터스 섹션은 네이선 클레멘트-길레스피(Nathan Clements-Gillespie) 디렉터의 주도 하에 진행되며 전쟁과 격동의 시대를 반영한 세계적인 미술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섹션에서는 잭슨 폴록(Jackson Pollock) , 니키 드 생팔(Niki de Saint Phalle), 김환기 등 다양한 세대와 지역의 거장들이 참여합니다. 전쟁과 폭력으로 점철된 세계사를 바탕으로 한 이번 전시는 추상표현주의와 현대적 수묵화, 그리고 조선 백자 달항아리 등 폭넓은 작품군을 포함합니다. 특히, 아시아 출신 예술가들의 작품과 한국 불교 사상을 재해석한 현대 미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섹션의 전시는 시대적 변화와 혁신을 예술을 통해 탐구하며, 현대적인 시각으로 미술사를 조망합니다.

니키 드 생팔 Adam and Eve (사진: 프리즈 홈페이지)
좌: 이우환 대화 / 우: 김환기 달과 산 (사진: 프리즈 홈페이지)

 

한국 거장들의 전시

프리즈 서울 2024에서는 한국 미술 거장들의 작품도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불, 김환기, 박서보, 이우환, 서도호, 백남준 등 한국 미술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들의 작품은 전통과 현대 미술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으로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특히 이우환과 서도호 등의 작가는 한국 미술의 글로벌화에 큰 기여를 했으며, 그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미술의 문화적 유산과 지속적인 중요성을 재조명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미술사의 흐름을 현재와 연결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세계적 거장들의 전시

프리즈 서울 2024에서는 한국 작가들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도 대거 선보입니다. 루이스 부르주아(Louise Bourgeois),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 바바라 크루거(Barbara Kruger)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전시의 수준을 한층 높입니다. 이들 작가들은 현대 미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인물들로, 그들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표현과 메시지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참여는 프리즈 서울을 글로벌 현대 미술의 중심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Louise Bourgeois, Couple IV (사진: 프리즈 홈페이지)
Yayoi Kusama, Pacific Ocean (사진: 프리즈 홈페이지)

 

특별 프로그램

프리즈 서울 2024에서는 여러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입니다. LG OLED와 서도호 작가가 협업한 프로젝트는 디지털 캔버스를 활용해 예술적 유산을 기리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제시합니다. 또한 BMW는 줄리 머레투(Julie Mehretu)가 디자인한 아트카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며, 예술과 자동차의 만남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쇼메(Chaumet)는 조각가 김희찬과의 협업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장인 정신을 강조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 특별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

프리즈 서울 2024에서는 제2회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Frieze Artist Award) 수상자인 최고은 작가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최고은 작가는 재활용된 산업 재료를 활용해 대규모 설치 작품을 제작하며, 디지털 시대에서의 물질성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그의 작품 <화이트 홈 월: 웰컴(White Home Wall: Welcome)>과 <글로리아(Gloria)>는 현대 사회에서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재고하게 만드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는 신진 작가들에게 더 큰 무대를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작 전시는 신진 작가들의 도전적인 시도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좌: 최고은 글로리아 / 우: 화이트 홈 월 (사진: 경향신문)

 

해당 글은 Freieze 소식지를 바탕으로 Ai가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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