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축구장 "최리나 한국인 건축가가 설계한다" #2030월드컵 #모로코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축구장이 건설될 예정입니다.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 건축 그룹 파퓰러스(Populous)와 파리와 모로코 기반 건축 사무소 우알랄루+최(Oualalou + Choi)는 2030 월드컵을 위한 그랜드 스타드 하산 2(Grand Stade Hassan II) 축구장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이 경기장은 115,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모로코의 전통적인 '무쌤(moussem)'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습니다. 거대한 천막 같은 지붕은 숲이 우거진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이는 경기장을 단순한 스포츠 공간을 넘어 자연과의 조화를 고려한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만들어줍니다. 우알랄루+최의 공동 소장인 건축가 최리나(Linna Choi)의 국적은 한국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리나 Linna Choi 건축가 소개
최리나는 우알랄루+최(OUALALOU + CHOI)의 디자인 수석이자 창립 파트너입니다. 그녀는 하버드 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건축학 석사 학위를, 예일 대학교에서 건축학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MIT 건축학교,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 등 여러 기관에서 방문 건축 비평가로 활동했습니다. 여러 권위 있는 건축 및 디자인 상을 수상한 그녀는 뛰어난 경력을 자랑합니다. 또한, 뉴욕주에 등록된 건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추가, 건축가 홈페이지 링크)
알루미늄 지붕과 자연과의 조화
이 경기장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독창적인 알루미늄 격자 구조로 만들어진 지붕입니다. 이 지붕은 32개의 계단이 지탱하며, 28미터 높이의 정원으로 이어지는 웅장한 입구를 형성합니다. 정원은 투명한 지붕 아래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경기장 지상에는 식물원이 조성되어 있어 자연과의 조화를 한층 더 강화합니다. 이러한 설계는 경기장을 관람객에게 단순한 스포츠 경기장이 아닌 자연 속의 문화 공간으로 경험하게 만듭니다.
모로코 문화와 전통의 상징적 공간
그랜드 스타드 하산 2세는 모로코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입니다. 이 경기장은 모로코의 전통적인 무쌤, 천막, 정원, 그리고 지형과 풍경을 반영하여 설계되었습니다. 디자인 수석인 타릭 우알랄루(Tarik Oualalou)는 이 경기장을 모로코의 환대 전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공간으로 묘사했습니다. 또한, 이 경기장은 세계에 개방된 너그러운 공간으로, 자연을 보호하면서도 전통을 존중하는 모습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모로코 문화의 본질을 건축을 통해 표현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월드컵 결승전 후보지
그랜드 스타드 하산 2세는 FIFA 표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향후 세계적 이벤트의 주요 무대로 기대됩니다. 특히, 모로코가 스페인과 포르투갈과 함께 공동 개최국으로 지정된 2030 FIFA 월드컵 결승전 개최 후보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두 개의 현지 축구 클럽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2023년 10월 공공 자금 지원 승인을 받은 후, 카사블랑카 북쪽 38km의 엘 만수리아(El Mansouria, Benslimane Province) 부지에서 건설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이는 모로코의 스포츠 인프라 발전과 함께, 글로벌 스포츠 허브로서의 위치를 강화할 것입니다.
해당 글은 Archdaily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작성한 글입니다.
원본 기사와 사진 출처는 해당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