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 4일/6일] 바스티유, 마레지구, 생마르탱운하, 봉마르쉐 백화점

2015. 1. 27.

어제 너무 무리해서 걸어서인지 하루종일 무기력했습니다. 게다가 날씨까지 흐렸네요. 더더욱! 월요일이라 대부분의 미술관과 맛집이 문을 닫았습니다. 바스티유광장 근처에 있는 셉타인이라는 카페에 가서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월요일은 점심식사를 안한다더군요. 여러모로 여행하기 힘든 날이었습니다.


*샤를드에투알역 > 라데팡스역 / 오전 11:00

*라데팡스역 > 바스티유역  / 오전 12:00

*마레지구 / 오후 1:00

 CUISSONS 스프 + 생선요리 (17.5유로)

*생마르탱운하  / 오후 3:00

 TEN BELLS 카푸치노(4유로)

*리퍼블리크역 > 봉마르쉐 백화점 / 오후 5:00

*숙소도착 / 오후 7:00

 LEON 레옹 홍합요리(18유로)


오전에 라데팡스에 들러 현대식 빌딩 건물을 구경하고 바스티유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점심은 우연히 들른 마레지구의 음식점이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CUISSONS라는 작은 음식점이었데 모던한 실내 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좋았습니다. 디저트도 맛있는지 식사하는 내내 포장손님이 끊이질 않더군요. 이곳에서 캐럿오랜지스프와 생선요리를 먹고 힘내서 리퍼블리크역을 지나 생마르탱운하까지 여행 했습니다. 생마르탱운하 중간에 있는 텐벨 Ten Bells 라는 카페에 가서 카푸치노도 한잔 마시며 여유롭게 다녔습니다.






마레지구 CUISSONS








봉마르쉐 백화점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방문했는데 어쩜 사고싶은 것들이 많던지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레페토 지지슈즈도 놀랄만한 가격에 득템했습니다. 지하부터 꼭대기 층까지 화장품, 의류, 악세사리, 문구, 서적 등 분야를 막론하고 매력적인 브랜드로 가득했습니다. 쇼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근처 레옹 홍합요리 체인점을 찾았습니다. 매일 밤 저녁식사를 함께한 기자님들과 마지막 식사를 했습니다. 내일 저녁은 혼자 먹어야 하니 마지막 여행날이 더욱 외로울 것같습니다.






생마르탱운하 텐벨카페(TEN BELLS



카푸치노 (4유로)


봉마르쉐 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