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당현대백화점 맛집 소가담 3호점 리뷰

2014. 4. 11.


반월당현대백화점 맛집 소가담 3호점 리뷰


처음 소가담을 방문한 건 작년 가을 앞산 1호점인데요, 얼마전 반월당 현대백화점 뒷편에 3호점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들과 저녁식사를 즐기러 갔습니다. ㅎㅎ


소가담은 수제돈가스로 유명하고 빈티지한 인테리어 분위기가 좋은 레스토랑입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소가담은 "소소함을 가득 담은?" 이란 뜻이라고 하네요 ㅎㅎ 뭔가 귀여운 이름이네요.ㅎ



키친을 낀 좁은 복도를 지나면 확트인 실내를 만날 수 있구요,


주문은 선불이고 직접 1층에서 해야합니다. 테이블 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는데 번호도 알려줘야 하는데 조금 번거럽더라구요 ㅎ






2층의 모습입니다. 빈티지한 소품들과 노출 콘크리트로 인테리어를 마감했군요.


가구도 오래된 빈티지 가구인듯한데 불편한 의자가 많았습니다.


소파는 테이블보다 너무 낮았고 몇 의자는 기울어져 있기도 했구요, 대부분 앉았을 때 불편했습니다.


자리를 3번이나 옮겼어요..



가구에 불평하다 보니 음식이 나왔군요 ㅎㅎ


남자 세명, 여자 한명 이서 고르곤졸라피자 하나, 소가담 오븐 돈가스 하나, 칠리오븐돈가스 하나, 그리고 탄산음료 두잔을 시켰습니다. 일인당 만원 정도 씩 냈구요.


배가 너무나 고파서 그런지 배부르게 먹은 느낌은 아니었고 적당한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본점이 더 맛있군요.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돈가스별로 소스맛이 너무 강했어요. 돈가스 자체의 맛은 좋았습니다. ㅎㅎ





현대백화점 뒷골목 쪽으로 레스토랑이 하나 둘 생겨나네요 ㅎㅎ


맛집 매니아로서 맛집골목이 되길 바랍니다 :)


메뉴와 가격은 소가담 블로그에서 퍼왔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