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타다오 강연회 2010. 11. 18

2010. 11. 20.

2010. 11. 18 COEX SEOUL

ANDOTADAO LECTURE M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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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건축 해석력과 언어는 다른 어떤 건축가보다 뚜렷하고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오늘의 강연을 통해 인간적인 모습까지 역사와 환경 인간을 존중하는 그의 건축적해석과 위트잇고 천진난만한 그의 인간적인 모습은 잊지못할 감동이엇습니다.
특히 물의교회에서 느껴지는 자연과 어울어진, 인간과 자연과 공간이 함께어울어지는 정수를 보앗고 물의사원에서 본 타다오만의 공간해석과 우미노모리를 통해 본 자연환경과 지구에 대한 존중은 왜 타다오가 세계적 주목을 받는 스타건축가인지 알수있게 햇습니다.

참고서적 : 건축가들의 20대, 연전연패, 나건축가 안도타다오

















 


 


 
 


 


안도타다오 “조경과 건축, 융합해야 한다”
예건 20주년 기념, 1500명 관객 ‘입석도 감수’
라펜트 기사입력 : 20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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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건의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2010 대한민국 조경인을 위한 안도타다오 특별초청강연회'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륨에서 오후 2 30분부터 개최됐다.

 

사전 등록을 한 참가자들은 이미 강연시작 2시간 전부터 행사장을 찾아 좋은자리를 맡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미처 등록하지 못한 참가자들은 입석의 불편함도 감수하며 안도의 강연을 들었다. 이날 집계된 참석자만 1500여명에 이른다.

 

()예건의 노영일 대표는예건의 창립20주년을 기념하며 개최한 안도 타다오의 강연을 통해 조경과 건축을 아우르는 감성 재충전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자연적 방식을 이용하여 독특한 미의식을 발전시킨 안도 타다오의 철학이 녹색성장의 주역인 조경인들에게 미래지향적 메시지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윤 (사)한국조경사회 회장 역시빛과 물, 그리고 바람같은 자연요소를 건축설계에 적용해온 안도 타다오는 건물과 옥외공간이 하나되는 작품을 추구해왔다고 말하며점점 잊혀져 가는 자연친화적 설계방식이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환기됨으로써 충실한 기본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도“도시는 사람이 모여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안도 타다오는 강연에서 다양한 작품사례를 선보이며, 안도가 추구하는 설계철학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도시는 사람들이 모여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말한 안도는 사람들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의 중요성을 주지시켰다.

특히“예술과 문화활동이 다양하게 펼쳐지는 뉴욕의 센트럴파크나 구겐하임미술관 등은 사람들이 모여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장소로 이러한 공간을 조성할 때에는 경제적 외에도 문화적 교류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하며, 여기에 조경가와 건축가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르코르뷔제가 조성한 공간에 감명을 받아 만들었던 작품이 바로 빛의 교회였다고 서술한 안도타다오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만들고 싶었다고 공간의 핵심주제를 전했다. 특히 그의 작품에서 중요한 것은 규모가 아닌 장소가 가진 내용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젊은 조경가와 건축가들은 자신이 맡은 일이 작은 일일 지라도 열정을 가지고 일을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지리적 특성상 지진같은 자연재해가 많이 일어나는 일본의 사람들은 안전하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원하고 있다. 그래서 일본의 전문 건축가들은 튼튼한 구조의 건축물과 도시를 만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안도타다오는 시민들이 원하는 것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안도는 “새로운 것을 도입하고 변화하며 도전하려는 생각을 항시 갖고 있지 않으면 발전하기 힘들다는 말을 전하는 한편 오래된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까지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가진 역사에서 배움의 기회를 찾아 나가길 바란다는 것이 안도 타다오의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그는점차 에너지와 식량이 고갈되고 있다. 젊은세대의 용기와 지혜로 미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러한 미래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그간 나누어져 생각해 온 조경과 건축을 비롯하여 떨어져 인식했던 분야간의 융합이 활발히 이루어져 전문성을 공유해야 한다”고 전하며 강연을 맺음하였다.



강연에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 박원규 교수(호남대)는 안도 타다오에게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에 계승하기 위한 방법을 물었다. 안도는 이에 대해 전통과 현대, 지역성과 글로벌의 중요성을 각각 인지해야한다고 답변했다. 더불어 전통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을 통해 글로벌적인 부분을 도입할 것을 제안하며, 특히 정체성의 본질을 이해하는 디자인을 해야 해야한다고 부연했다.

 

한국에서 설계를 하고 싶은 공간에 대한 질문에 안도는 남대문을 비롯해서 한국의 사찰과 한옥에 대해 관심을 두고있다고 알렸다.

 

안도 타다오는건축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모두에게 전하며 행사를 마쳤다.


출처 : http://www.lafent.com